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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공익기자단] 군포시노인복지관 2023년 원더풀봉사단 발대식

공익활동 소식
작성자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
2023-04-28 14:52
조회
432




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은 지난 3월 29일 오후 3시, 2층 대강당에서 원더풀봉사단 발대식이 있었다. 행사장에는 100여 명의 봉사단이 참석했다. 원더풀봉사단은 아름답고 마음을 나눈 멋진 봉사단으로 에티켓, 마음 나누기, 은빛 나래, 이음서포터즈 등 7개 봉사단이 있다. 리더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봉사단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시민의식 향상 캠페인, 선배 시민의 활동을 한다.


윤호종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호종 관장은 “나이가 들었다고 뒷방 신세, 잉여 인간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며 당당하게 늙어가는 선배 시민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선배 시민이란 후배 시민과 소통하고 권리와 의무를 다한 시민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며 후배 시민을 돌보는 역할입니다.


젊은이의 74%가 노인을 무시하는 시대입니다. 어느 때보다도 선배 시민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고목에도 꽃이 핀다는 말처럼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이웃과 후배를 돌보는 노인이 되어야 합니다. 노인들은 받는데 익숙해 왔습니다. 이젠 도움을 주고 존중받는 품격있는 선배로 거듭나야 합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봉사자들이 행사장에 참석해서 설명을 듣고 있다



​봉사단 리더는 단원들의 단합을 우선으로 여기고 건강과 봉사가 함께 이뤄지도록 살펴야 한다. 당당하게 늙어가는 선배 시민, 원더풀봉사단은 선진사회로 향한 통로가 되어야 한다. 실버는 잉여 인간이 아니라 지혜로운 선배 시민이란 이름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김현숙 단장은 “군포시 유치원을 대상으로 10여 년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단원들과 함께 인형 놀이와 연극으로 어린이와 어우러져 그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줬습니다. 노후에 어린이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봉사는 행복입니다”라고 선배 시민의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