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군포 시민 여러분 2023년 3월 군포시 산본동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 는 시민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는데 그곳이 어딘지 알고 계실까요? SMU 그린카페 무인 (사진 출처: 비 컬쳐) 무인카페(테이블 10개) 영업시간 평일 오전 09:00-오후 18:00 토요일은 오전 10:00-오후 17:00, 매주 일요일은 휴무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군포시 산본동 새마을 회관 건물 1층에 새로 자리 잡은 ‘SMU 그린카페’ 입니다. 남녀노소, 어른, 아이 불문하고 한번 방문하게 되면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자꾸만 찾아가게 된다는 이곳엔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이제 오픈한지 2달 남짓 된 이곳엔 벌써 단골 고객과 함께 동네 사랑방이라는 별칭이 생겼다고 합니다. 입 손문을 타고 알음알음 혹은 오며가며 방문하게 된다는 이곳엔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기에 한번가면 자꾸만 방문하게 되는 건지 그 숨은 매력을 저와 함께 한번 찾아보실까요?​ 이곳은 군포시새마을회 지부에서 운영하는 ‘SMU 그린카페’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장소입니다. 군포시와 3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12월 9일 가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2023년 3월 7일 정식 개관 후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인카페라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상품판매와 매장관리는 2인 1조로 순환 근무하는 새마을회 자원 봉사단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페를 방문해 보면 여느 카페에서 볼 수 있는 전문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움이나 실 공간 디자인의 멋스러움은 느낄 수 없습니다. 마치 꾸미지 않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이 카페의 컨셉인 듯 한편으론 너무 단조롭고 평이하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02 추천 0 조회 333
4월 20일 오후 6시 30분, 군포시(시장 하은호) 궁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회(회장 김현식) 워크숍이 있었다. 주요 내용은 2024년도 분과별 사업계획서 만들기와 위원들 간의 친목 도모였다. 사업계획서는 예산획득이 목적이 아니라 지역공동체 복원에 더 큰 가치를 두는 행동계획서가 되어야 한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시행착오나 충돌로 인한 갈등 요소가 발행할 시 유용한 사업 활동 지침서로 역할이 되고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며 재원확보를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 분과위원들이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있다 사업 제안서 구성요소는 사업명,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사업내용, 지역자원과 활용 시기, 참여자 조직구성, 추진계획, 예상 비용과 재원 조달 방안, 기대효과로 구성한다. 일회성 주민참여가 아니라 지속할 수 있는 주민이 주도한 사업이 좋다. 주민자치회 4개 분과에서는 내년도 핵심사업 계획서를 만들어서 설명했다. 나눔 복지분과(분과장 라의숙)는 홀몸 어르신 문화관광 체험 2024년 사업계획을 작성해서 발표했다. 나이가 들수록 외부 출입이 어려운 홀몸 취약계층을 발굴해서 충남 예산 재래시장 구경과 수덕사를 들려서 우리의 고유문화를 체험하고 추억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가면서 이야기 친구가 된다. 나들이가 우울증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어르신들의 나들이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편집해서 수시로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도록 한다. ‘추억의 나들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인지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도움을 주고 그때 이야기를 수시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분과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있다 라의숙 분과장은 “나들이 문화 체험 관광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여행은 몸이 불편하고 홀몸이 되어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해...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02 추천 0 조회 280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30 추천 0 조회 300
# 군포시평생학습원 ‘리사이클아트랩’의 새 이름 공모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 리사이클아트랩의 새 이름 공모가 있었습니다. 4월 18일 현재 공모를 통해 선별된 11개 이름에 대한 투표까지 완료되어 최종 확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리사이클아트랩이 어떤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게 될지 자못 궁금해지네요. # 프레셔스 플라스틱 군포 그런데 리사이클아트랩이 도대체 뭐 하는 곳이냐고요? 이름 공모 소식을 보고 저도 이곳이 어떤 곳인지 매우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직접 방문해 보았는데요. 저와 함께 리사이클아트랩 한 번 구경해 보실까요? 리사이클아트랩은 “프레셔스 플라스틱 군포”의 이름입니다.(곧 다른 이름으로 바뀌겠지만요.) 그렇다면 “프레셔스 플라스틱”은 무엇일까요? 프레셔스 플라스틱은 2013년 네덜란드 디자이너 데이브 하켄스(Dave Hakkens)가 기획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입니다.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하다는 건 모두 알고 계시죠? 현재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약 1.5톤, 매년 바다에 유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800만 톤, 게다가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는 데 걸리는 시간은 자그마치 500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플라스틱 쓰레기 분리배출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알고 계시나요? 작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렵다는 걸요. 분리배출 된 플라스틱은 보통 선별장에서 PET, PE, PP 등 세부재질과 종류에 따라 나누어지고 그 결과에 따라 재활용이 이루어지는데요. 너무 작은 플라스틱은 이 선별 공정에서 분리되기가 어려워 재활용이 될 수 없다고 하네요. 프레셔스 플라스틱 프로젝트는 바로 이런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집, 재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에 참여하게 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입니다. 오픈소스로 공개된 도면을...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26 추천 0 조회 346
군포시는 양성평등을 위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022년 6월 2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군포시의 성인지감수성의 관점에서 광고물을 모니터링하는 교육을 받았으며 화장실 불법촬영 금지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젠더 관점에서 광고물을 모니터링하는 교육을 받고 있는 현장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현장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현장 여성 및 양성평등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적극 동참했습니다. 11월 24일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하여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화장실 40여 개소를 불법카메라 단속 탐지장비(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통해 직접 점검했습니다.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이며 피해자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점차 발전하는 카메라 기술로 불법촬영 범죄가 다각화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경계 의식을 가지기 위해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이 자발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한 달에 한 번 단원들이 모여 군포시의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점검 및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군포시에 있는 포스터, 카드 뉴스, 현수막 등의 광고물들의 젠더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외모지상주의적(여성은 예쁘고 날씬하고 남성은 키가 크고 잘생겨야한다는) 내용을 표현하였는지, 외모 차별적이지는 않은지, 성별 대표성 불균형이나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은 없는지, 홍보물의 그래픽요소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구분하여 점검하였습니다. 문제점이 있는 홍보물에 대하여 무엇이 젠더 관점에서 문제가 되는지 시정할 점은 무엇인지, 잘되어진 홍보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조사해서 단원들이 공유하고 문제점이 있는 홍보물은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시정을 권고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26 추천 0 조회 245
우리 삶에 “흥”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음악과 춤이 떠오르지만, 음악과 춤 또한 슬픔과 아픔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음악은 곡조, 가사를 통하여 많은 이들에 삶의 이야기를 간직하며 느끼게 되기도 한다. 우리말 사전에 “음악”이란 박자, 가락, 음성, 화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시키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이라 하며, “노래”란 1. 일정한 형식의 말에 음을 붙여 목소리로 나타날 수 있게 만든 음악. 또는 그 음악을 목소리로 부름. 2. ‘늘그막’(늙어 가는 무렵)을 점잖게 이르는 말. 이라고 되어있다. 지금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전 세계 음악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에는 라디오와 TV를 통하여 노래를 듣고 익혔다. 그런 시절에 자신이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하여 듣고 즐겼던 곳이 DJ가 있던 음악다방이다.   그렇게 음악다방을 그리워하는 노년들을 위한 장소가 있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1층 늘푸른 카페이다. 전국에서 처음 노인복지관에서 만든 “추억 DJ 음악실” DJ가 있는 음악 카페를 4월 7일, 중앙공원 가로수 벚꽃 길에 꽃비가 내리고 군포의 상징인 철쭉꽃의 꽃망울이 피어오르던 멋진 날에 방문하였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마당에 들어서니 요일마다 DJ를 맡은 분들의 성품이 묻어있는 선곡과 복지관 회원들이 좋아할만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날씨와 계절, 추억이 있는 이야기들, 저마다의 그리움 등의 사연이 담긴 신청자의 노래라고 생각하니 가볍게 지나치고 싶지 않다. “어디서 내 마음을 곡조에 담아 누릴 공간이 있다는 것에 기대하며 복지관을 찾는다“는 어르신 말씀에 가슴이 뭉클 하였다. 이러한 소식이 경기일보에...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26 추천 0 조회 296
  4월 18일(화) 저녁 7시,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쓰레기센터 이동학대표의 <쓰레기는 돌아오는거야> 강의가 진행되었다.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10여명의 활동가들이 교육에 참가했다. 단체에서, 학교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환경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이동학대표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교육의 서문을 열었다. 이동학대표도 처음에는 환경문제,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고민이 크게 없었다. 오히려 본인이 처한 청년들의 문제에 대한 고민, 사회에 대한 고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했었다. 그리고 2017년부터 시작했던 세계여행이 그의 삶을 바꿔놓았다. 여행에서의 경험을 통해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그것이 환경에 대한 고민으로 확장되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한국 사회는 그동안 뭐든지 빠르게 진행되었다. 산업화도 빠르게, 고령화도 빠르게. 그렇게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돌입했고, 이에 따라 사회적갈등, 충돌이 심화되고 사회흐름이 바뀌었다. 현재 우리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에서, 누구도 겪지 못했던 다채로운 사회문제에 직면해있다.     2017년, 이동학대표는 사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청년이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소위 한국사회의 노선을 먼저 밟아나간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이러한 사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떠났다. 그가 떠날때에 당시 나이는 35살이었다. 배낭을 메고, 세계를 공부하는 여행을 출발했다. 2019년 12월에 귀국할 때까지, 약 2년 반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현장 견학을 떠난 것이다. 떠나기 전, 어머니로부터 ‘지구촌장’으로 임명을 받고 ‘지구촌장 이동학’으로써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만나서 인터뷰하고, 조사하는 경험을 했다.    ...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19 추천 0 조회 261
오늘은 제2기 시민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실행해볼만한 대안을 제시하여, 보건소 등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까지도 염두에 두고 활동하는 시민건강위원회입니다. 워크숍은 보건소의 활동안내사항과 외부 강사 초빙 교육, 그리고 시민건강위원들 간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의 지침을 받는 보건소의 평가지표가 너무 많아서, 예산 등을 지원해주는 중앙정부의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과는 무관한 보여주기 식 보건의료행정을 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평소에 느껴왔고, 조금이라도 피부에 체감이 많이 될 수 있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시민건강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분과별 프로세스 ] 시민건강위원회에는 건강생활실천 분과와 정신건강 분과 총 2개의 분과가 존재하며, 분과에서 지역사회에서 실행하면 좋을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면, 보건소에서 사업계획을 잡을 때 이를 적극 반영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된 외부 강사님의 교육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내용을 공유할까 합니다. 의사 면허를 가지신 강사님의 화두는 이것 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민이 건강할까를 고민하기 이전에 시민 대부분이 어떻게 죽을지를 알게 되면 그 죽음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히 유전요인에 의한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관련 질병이 발현되지 않도록 충분히 예방조치를 취하게 되는데요. 그런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유전질환이 없는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요즘에 발명하는 대부분의 질병은 너무 잘 먹고 잘...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19 추천 0 조회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