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공익기자단] “꿈꾸는 샘”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 개소식

공익활동 소식
작성자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
2022-05-06 09:20
조회
628


○ 일 시 : 2022년 3월 31일 11시

○ 장 소 :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 1층 주차장

○ 규 모 : 부지 502.5㎡, 연면적 624.5㎡(지상 3층)

○ 사업비 : 2,232백만원(특조금 1,000백만원, 시비 1,232백만원)

○ 시설명 : “꿈꾸는 샘” 광정동 커뮤니티센터

○ 공사착공 : 21. 1. 29 / 준공 21. 11. 9

○ 위수탁협약 (군포시 ↔ 광정동주민지치회) 21. 12. 27


작년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준공을 마쳤으나 개소식은 꽃피는 22년 3월 31일 한 대희 군포시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광정동 직능 단체장 및 회원을 모시고 봄의 따뜻함을 누리며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 공간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최대한 우리말로 공간의 이름을 지었다. 1층 다함께돌봄센터 <꿈꾸는 샘>, 2층 회의실 <가온샘>, 3층 커뮤니티실 <보담샘> , 프로그램실 <지음샘・슬기샘> 그리고 옥상에는 시원하고 예쁘며 전망도 좋은 옥상정원이 있다.

한 대희 군포시장은 “광정동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며, 공사하면서 도서관과 어린이집이 있는 어린이 안전지역이라 어린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지어졌다.”며, “방음 등 커뮤니티센터에 맞는 시설을 갖췄으며, 산본 중심에 있는 시설이므로 군포시민 모두에게도 공간을 배려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축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군포시민들과 함께 지어진 공간이므로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여한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 후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안으로 들어가 공간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본 내빈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채광, 방음, 검소하지만 안락하고 편안함이 주는 따뜻한 배려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 앞 건물이 도서관이다.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책을 보다가 탁 트인 하늘과 함께 쉼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옥상 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는 많은 강의와 동아리 활동도 진행하며 대관도 예약제로 운영 될 거라고 한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군포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기며 자신을 가꾸는 곳으로 발길이 분주해지리라고 본다.

물론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는 여럿이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사용을 위한 유의사항이 있다. 비상업적인 용도 사용 금지, 신청인 본인 외 사용 금지, 흡연과 취사 금지, 사용 후 원상 복구 등이며 이외 이용 제한요건도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는 공공을 이익을 위한 공간이기에 사용 목적을 위반하거나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경우, 다른 사람의 안전을 방해 하는 행위 등은 이후 사용을 제재당할 수 있다.

광정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프로그램 선정에 오랜 의견수렴이 있었고 여러 번의 회의도 진행하였다. 요즘 많은 지역에서 주민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 특성에 따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만의 특색을 좇다보면 많은 시행착오도 동반하겠지만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한술에 배부른 수 없으니 더 큰 포부를 안고 경험을 향해 전진할 것이라 믿는다. 나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기에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간으로 더욱 노력해 갈 것이다.

군포에서 청소년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 군포 인근의 안양과 평촌으로 떠난다고들 한다. 어린이, 청소년, 젊은이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3대가 잘 어울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군포시민들에게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가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있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놀이 및 여가프로그램, 보호프로그램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군포시 다함께 돌봄”이라는 문구가 군포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래본다. 새로움은 늘 설레지만 아름다운 꿈이 키워가는 실패와 성취가 좋은 조합으로 커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