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지역단체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03 추천 0 조회 608
지난 주말(4월 1일)엔 초여름이었는데 이번 주 중(4월 4일~8일)엔 초겨울 날씨가 지속 되었다. 그 와중에 사흘 정도는 또 미세먼지로 코와 목이 괴로웠다. 여름은 점점 더 뜨거워지고 무섭게 변하는 날씨와 지구 환경으로 인해 우리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현상들을 해마다 경험한다.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플라스틱, 비닐류 포장재 덜 쓰기 등에 애를 쓰다가도 변하지 않는 기업들, 대량 생산 축산업의 현실, 각계각층의 이익 우선 입장, 나의 안일한 편의주의적 태도와 습관을 마주하면 ‘나 하나 이렇게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합리화하며 무너져 버리기 일쑤였다. 소리 없이 쌓인 부채감과 죄책감은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함과 화로 마음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다. 아마 아이를 키우는 엄마 중 상당수가 필자와 비슷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을까? 그런 연유로 이번 2023 군포시 탄소중립 캠페인 <채식! 지구愛 최고의 식사>는 필자의 마음에 나도 모르는 새 불어온 봄바람 같은 행사였다. <채식! 지구愛 최고의 식사>는 군포아이쿱생협, 자연드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비건책모임, 기후위기대응군포시민행동, 군포시 환경과가 주관한 행사로 참여자들이 3월 6일(월)~3월 26일(월) 21일 동안 하루 한 끼 채식의 인증 사진과 탄소중립 메시지를 캠페인즈 사이트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하루 한 끼라 부담이 별로 없겠다 싶었는데 그 한 끼의 채식이 줄여주는 탄소 배출량이 생각 외로 크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하루 한 끼 채식&비건 실천 탄소 배출량 1인당 약 3.25kg 감축)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고 매일 도시락 싸는 일이 즐거웠다. 약간은 새로운 방식이었지만 매일 업로드...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03 추천 0 조회 255
찾아가는 어깨동무 인생 노트 사업 출발 - 노약자에게 심리·사회적 만족도 향상 - 군포시늘푸른복지관(관장 최수재)에서는 4월 4일 오후 2시, 4층 동호회실에서 인생 노트 사업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이 사업은 훈련된 서포터즈가 몸이 불편한 노약자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통해 삶을 뒤돌아보며 심리·사회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이다. 김소라(늘푸른복지관 노인 돌봄과) 과장은 “이번 서포터즈 선발은 지난해 이 교육 이수자들입니다. 어르신들은 앞으로 5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복지관에서 맺어준 노약자와 1:1 상담 활동으로 인생 노트에 행복했던 내용과 힘들었던 기억을 담아야 합니다. 인생 노트는 노년기의 고립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미숙 강사가 봉사자의 자세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미숙(맘 C 상담연구소) 강사는 배정받은 멘티의 정보관리, 인사 나누기, 봉사자의 자세에 관련된 내용을 영상과 PPT로 강의했다. ​“어르신들이 복지관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삶은 재미가 없어집니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친구가 되고 말동무로 활동하면 인생을 회복할 기회가 찾아옵니다. 관련된 내용은 앞으로 교육을 통해서 내 것이 되도록 익혀야 합니다.서포터즈는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고 무엇에 관심이 많은지 파악해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왜 그쪽에 관심이 많나요? 이런 질문은 소통의 시발점입니다. 추임새를 넣어주면서 많은 말이 나오도록 경청해야 합니다. 질문과 경청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주고받은 내용은 둘만의 비밀로 간직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장영환(76) 서포터즈는 “인생 노트는 아름다운 삶과 죽음을 준비한 여정의 기록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나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솔직한 감정이 필요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질문은 소통의...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03 추천 0 조회 433
하은호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31일 오후 3시부터 군포역 항일 독립 만세운동 기념탑 일대에서 104주년 ‘군포 3.31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열었다. 내용은 선조들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본군의 발포에 맞서 싸운 군포의 독립운동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다. 기념사에서 하 군포시장은 “1919년 3월 31일 2천여 명의 우리 선조들이 군포 장, 이곳에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습니다. 기념행사는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우리 군포 시민은 역사적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기념사를 했다.                                   참석자들이 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식전 행사로 독립 만세운동 재현극과 일제의 총칼과 총성이 울리는 생생한 장면으로 당시의 상황을 재연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만세삼창과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로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표창은 이경희, 윤경희 독립 유공자 후손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 공연은 거리 퍼포먼스 만세운동 재현으로 선열들의 꺾이지 않는 기개와 숭고한 희생정신이 시민들에게 전달되었다. 행사장은 한얼 국악 예술단의 '그날의 기억', 김은희 무용단 '나의 땅', 초대 가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80대 실버는 “군포시는 예로부터 나라 사랑이 뛰어난 지역입니다. 안양, 의왕에서도 군포 장으로 모여 함께 만세를 불렀습니다. 후손들이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02 추천 0 조회 480
                                                                                                         군포시의회전경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되고, 1952년 지방의회가 구성되며 시작되었으나, 군사정권 등 정치격동기를 거치면서 약 30년간 지방자치가 중단되었습니다. 그 후 1990년대에 들어서야 비로소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1990년대에 태어난 분들의 경우, 지방자치라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방자치나 독재정치나 기타 다양한 정치체제가 내가 살아가는 데 무슨 차이가 있나? 라는 생각에 정치에 무관심한 분들 또한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정치란? 지역에서 돈 좀 있는 부자 또는 권력이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로, 그들이 특정 정당에 잘 보여서 특정 지역에서 공천(정당의 추천을 받아 선거에 출마할 권리를 부여받는 것)을 받아 선거에 출마 후 당선되는 형태로, 먹고 살기 위해 하루하루 회사에 출퇴근을 반복하는 일반적인 소시민인 우리와는 거리감이 상당한 분야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3년 현재, 이 말은 어느 정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제 2기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원의 연령대를 봐도 20대와 30대는 찾아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이대로는 안된다는 문제의식을 강하게...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02 추천 0 조회 457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02 추천 0 조회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