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8월 24일 오전 9시 30분, 군포시자원봉사센터(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 23) 4층 교육장에서는 자원봉사 리더 교육이 있었다. 리더(leader)는 조직이나 단체에서 목표 달성과 방향에 따라 이끌어가는 중심에 있는 사람이다. 이선민(선 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 강사는 노래와 춤으로 교육장 분위기를 띄우고 수업을 시작했다. “Leader는 앞에서 이끈사람이지만, Reader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사람입니다. 경제불황과 사회적 양극화, 일자리정책 실패로 인하여 고립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반사회적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는 때보다 소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소통은 생각이나 감정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교환하는 행위입니다”라고 말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는 관찰, 관심, 표현이 잘 되는 사회다. 역지사지의 자세와 공감대 형성은 소통과 경청이다. 부부가 젊어서는 눈빛만 봐도 서로 소통할 수 있었지만, 결혼 후 40~50년을 지내보니 서로가 소통하기가 어렵다. 신혼 때는 상대방 눈과 입을 보면서 배우자의 말에 경청했지만, 지금은 상대방 말은 듣지 않고 내 의견만 주장하기 때문에 소통이 안 된다. 적극적 경청은 자신과 다른 관점을 이해하려는 대화다. 경청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이끌 수 없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때로는 질문도 하면서 가끔 추임새도 넣어주고 바꿔 말하기 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는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동시에 생각하면서 용기 있게 행동해야 한다. 이 강사는 “리더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정중한 표현을 해야 합니다. 명령형이 아니라 의뢰형, 부정형보다는 긍정형을 사용합니다. 칭찬 언어는 상대방에게 활력을 줍니다. 천박한 언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언어는 바로 인격입니다. 인격이 무너지면 다른 사람을 감동하게...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10.13 추천 0 조회 731
군포시(시장 하은호)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라의숙 )가 지난 8월 17일 오전 11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안전망 구축사업대상자 10명, 해피데이 지원 대상자 10명을 선정했다. 라의숙 위원장은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8월 15일 지나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지만, 올해는 유난히 불볕더위가 길어집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위원님들 긍정에너지로 가득 채우도록 항상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윤순희 공공위원장은 건강검진으로 불참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하고 있다. 군포시 늘 푸른 복지관(관장 최수재)과 함께 해피데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서 매월 반찬과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매주 안부 전화로 소통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중위소득 120% 이내 주민을 발굴해서 후원자와 연계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집이 안심 센터 운영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2인 1조 편성을 해서 장애인과 조손 가정 등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훈훈한 동네를 만들고 있다. 혼자 하면 어려운 일이지만, 공동체 조직에서 함께하면 할수록 도움을 주고받는 상생의 길이다. 자원봉사자는 동네를 떠받치는 중요한 기둥이다.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넘어 지역의 발전과 문제를 해결하는 동력이다. 선진국일수록 봉사자가 많다. 봉사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학생들에게 봉사 시간을 할당했지만, 부모가 봉사하고 학생은 좋은 대학을 목표로 입시경쟁에 빠졌다. 경쟁만 하던 이들이 어른이 되면 봉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선진국은 저절로...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10.13 추천 0 조회 727
기억은 보통 쉽게 휘발되기 마련이지만, 어떤 기억은 오래 남아 한 사람의 일생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공익활동은 이미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현상을 해결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경우도 있지만, 더 나은 사회를 구성해나가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과 관련한 활동들이 이에 해당하죠. 이들이 좋은 습관을 들일수록,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잡아 나갈 수 있으니 사회에도 당연히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어른들과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들은 미래를 위해 어떤 공익활동을 준비하고 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해결하는 데는 ‘미래의 세대에게 무엇을 전해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 쉽게 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눈을 돌리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핸드폰이나 TV도 아니고, 심지어는 책도 아닙니다. 포근한 바람과 이마를 살며시 두드리는 빗줄기 혹은 바스락 거리는 낙엽과 코끝에 내려앉은 눈 한 송이가 우리와 세상을 처음 연결해준 존재들이죠.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세상에 호기심을 키워나가고, 점차 세상에 속한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그리고 이 자연을 잃는다는 것은 세상과 우리의 첫 연결고리를 잃는 슬픈 상실이 되리라는 것은 너무나도 명확한 일일 겁니다. 우리 사회가 자연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자연환경 파괴로 인한 자본적 손실과 터전의 상실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자연이 하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10.13 추천 0 조회 673
예전에는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 동물을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르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애완동물’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동물이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친구, 가족과 같은 존재라는 뜻에서 ‘반려동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반려동물은 이제는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체온을 나누고 나아가 공존이라는 가치를 다시금 알려주며 우리 곁에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은 그저 사람과 공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선한 영향력을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반려동물과의 지속적인 관계와 유대감 형성을 통해 감성이나 사회성, 공감하는 능력이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노인분들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이 높아져서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반려동물은 주인공 격인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앵무새, 고슴도치, 토끼, 햄스터 등으로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 초 발표한 지난해(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5.4%입니다. 즉,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양육 가구 비율에 우리나라 가구수와 세대원 수를 대입하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602만 가구에 1306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중 75.6%는 ‘개’를, 27.7%는 ‘고양이’를 기르고 있습니다. 또 물고기 7.3%, 햄스터 1.5%, 거북이 1.0%, 새 1.0% 순이었습니다. 이 중 마릿 수를 보면 개가 544만8000여 마리, 고양이가 254만1000여 마리로 나타났는데, 앞 전 조사에 비해...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10.13 추천 0 조회 654
혹시 나만 아는 우리동네 이야기를 간직하고 계시거나 ‘미디어 활동가’나 ‘공동체 미디어 활동’에 관심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우리 주변에서 공동체와 미디어라는 단어는 아주 친숙하게 접하셨을 듯합니다. 이처럼 공동체 미디어 활동이란 공통의 가치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단체나 공동체 동호회 및 시민모임 등의 시민들의 모임으로 이루어진 단체들이 영상 및 오디오등의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미디어 활동을 의미합니다. 21세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미디어라는 매체는 너무나 당연한 생활 속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일상 속에서 미디어에 노출되거나 이를 이용하는 빈도수가 얼마나 많은지에 관해 확인해 본다면 깜짝 놀랄 겁니다. 우리는 소위 ‘이거 없으면 이제 생활이 어렵다.’ 는 이야기를 너무나 쉽게 합니다.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이젠 남녀노소,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지니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미디어매체일 듯합니다. 우리는 그 안에 제공되는 무궁무진한 콘텐츠들을 보고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알아감과 동시에 그들과 소통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고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있어서 미디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매체가 된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 속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미디어란 매체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반면 일반 시민들이 가장 손쉽게 접하면서도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미디어 장비 즉 미디어 매체인 듯합니다. <영상제작 워크숍> 그렇다면 우리는 이 미디어매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을까요? 이런 이유로 시민들의...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10.06 추천 0 조회 650
  “참여자 각자의 돌봄 경험이 이야기가 되고 인물이 되고 정서가 되고 공간, 공연이 되는 [돌봄 극장], 장례식장 아닌 곳에서 애도가 다양하게 다뤄지고 보존 되는 [애도 뮤지엄] 입니다. 연극, 설치미술, 문학 그리고 요가와 명상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우리의 돌봄과 애도를 나누고 다루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돌봄과 애도를 위한 문화안전망>입니다.”   ❍ 모집 기간 - 돌봄 극장: 10/10(화) 밤 12시까지 - 애도 뮤지엄: 10/8(일) 밤 12시까지 *둘 다 신청시: 10/8(일) 밤 12시까지   ❍ 모집 대상 및 정원 - 돌봄 극장: 돌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누구나 / 선착순 15명 정원 - 애도 뮤지엄: '아직' 애도하지 못한 슬픔이 있다면 누구나 / 선착순 15명 정원   ❍ 참가비: 무료   ❍ 신청 방법: 신청 기간 내 신청서(https://url.kr/k3rt9u) 작성 후 제출   ❍ 장소: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와글와글터 *해당 건물 내 주차 불가합니다. 멀지 않은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바랍니다. *휠체어 접근 가능합니다.   ❍ 일정 - 돌봄 극장(총 5회차): 10/12, 10/19, 11/2, 11/9, 11/16 매주 목요일(10/26 제외) 저녁 7-9시 - 애도 뮤지엄(총 4회차): 10/10, 10/17, 10/24, 10/31 매주 화요일 저녁 7-9시   ❍ 안내 사항 - [돌봄 극장]은 총 5회차, [애도 뮤지엄]은 총 4회차로 각각 하나의 코스이며, 개별 참여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설명: 돌봄 극장 1, 2회차만 참여할 수 없고...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10.05 추천 0 조회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