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11.14 추천 0 조회 102
2023년 5월 5일 금요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2023 군포시 아동·청소년대축제 오락樂실이 열렸다.   4월 중순 어느 날 버스를 타고 가다 초막골 생태공원 입구에 걸린 현수막을 보았다. 오락실? 얼핏 청소년이라는 글씨도 눈에 들어왔다. 청소년 게임 한 마당인가? 빈약한 아줌마의 상상력은 그렇게 뻔한 조합을 떠올리다 진짜 정보를 놓쳤다. 며칠 뒤 다시 보게 된 현수막. 호기심이 발동해 웹자보를 찾아보니 오락실은 2023년 군포시 아동·청소년대축제의 제목이었다. 오호, 五樂 - 다섯 가지 즐거움이라, 재미있는데!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그런데 이전에도 군포시에 청소년 축제가 있었던가? 궁금증이 일었다. 며칠 후 군포시 철쭉 축제 개막식이 있던 4월 28일 금요일, 축제 분위기로 분주한 철쭉 동산 주변의 정경을 스쳐 지나며 ‘이번 주 금요일은 철쭉 축제, 다음 주 금요일은 청소년 대축제, 축제의 연속이네.’ 그러고 보니 다음 주가 되면 축제 주관 부서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리라는 데 생각이 미쳤다. 서둘러 전화를 걸었다. 그날 오후 5시,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지원팀 박혜옥 팀장을 만났다. 막바지 준비로 몹시 분주한 모습이었다.   1. 이전에도 군포시에 청소년 축제가 있었는지요? “해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아동 체험 축제가 있었고요. 군포시 청소년 축제는 2020년부터 개최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여서 앞선 3회는 비대면으로 진행했지요. 올해는 엔데믹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축제를 기획하면서 해마다 열리던 아동 축제와 결합해 아동·청소년대축제로 개최하게 된 것이죠. 청소년 축제는 저희 청소년수련관이, 아동 축제는 진로교육협력센터에서 주관해 준비했습니다.”   2. 팸플릿을 펼치며 박혜옥 팀장의 설명이...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30 추천 0 조회 630
[군포청소년수련관]   오늘은 2023 군포시 아동 청소년 대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본 행사는 원래 산본중심상가(산본역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하여 군포우체국 옆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군포시민체육공원에서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2023 군포시 아동 청소년 대축제 행사 안내]   저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행사를 취재하고 왔습니다. 행사 당일 새벽부터 장대비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행사장(군포시청소년수련관)안에는 행사를 즐기러 찾아온 아동 및 청소년들과 부모로 인하여 상당히 복잡했습니다. 행사는 크게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2층은 공연자들을 위한 대기실로 운영되었고, 1층 주차장 쪽에서는 인근 4년제 대학교인 한세대학교와 성결대학교 그리고 군포 지역 소재 기업체 등에서 행사를 빛내 주셨습니다. 또 다른 1층 행사장에서는 군포시 소재 아동 청소년 지원 공공기관인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경기청소년센터, 가족센터,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군포YMCA, 학교밖지원센터 등에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행사는 크게 실제 아동 및 청소년들이 실제 준비된 재료로 직접 완성품을 만들거나, 정해진 틀 안에서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것과 성인의 관점이 아닌 아동 청소년 관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정책 홍보와 관련된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한세대 성결대 등 인공지능 부스 1~3]   교육기관인 한세대학교와 성결대학교에서는 인공지능 및 아두이노 코딩과 관련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4차산업, 인공지능 등의 관점에서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아동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부스 분위기를 엿보면, 아동 청소년 입장에서는 노트북과 레고 블록 같은 것들이 위치해 있고, 인공지능과 아두이노...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30 추천 0 조회 981
‘길냥이’. 여러분도 많이 들어보셨을 이제는 낯설지 않은 이 신조어는, 보호자나 안정된 거처 없이 길에서 사는 고양이를 뜻하는 말입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는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뿐 아니라 강아지들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언젠가부터 강아지들은 반려견이라는 예쁜 별명을 갖고, 사람들의 곁에서 서로 따뜻한 체온과 보금자리를 나누게 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양이들의 현실은 조금은 달랐습니다. 물론 반려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호사스럽게도 사람들을 집사로 부리며(?) 삶의 시간들을 사람들 곁에서 함께하는 고양이들도 있지만, 많은 수의 고양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길냥이’라는 안쓰러운 이름으로 불리며, 하루하루 고된 시간들을 작디작은 제 한 몸으로 오롯이 받아내며, 많은 위험과 열악한 환경이 가득한 길 위에서 지친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길냥이’들의 고된 삶에 따뜻한 손을 내밀어주는 분들이 군포에도 있다고 해서 취재를 요청 드렸고, 이에 ‘군포시길고양이보호협회’의 6대 매니저이신 안혜숙님(카페 활동명 미르맘)이 흔쾌히 취재에 응해주셔서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어느 토요일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먼저 ‘군포시길고양이보호협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 곳인지 설명을 부탁드렸습니다. 안혜숙님은 ‘군포시길고양이보호협회’는 군포 관내의 길고양이(이하 ‘길냥이’)들을 위해 돌봄 활동을 하시는 군포시민들로 이루어진 단체이며, 길냥이에 관한 정보교환, 급식소 설치 및 현수막 제작, 안정적인 중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는 답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이런 활동을 통해 바라는 궁극적인 가치는 길냥이들과, 이들에게 돌봄의 봉사를 하고 있는 캣맘, 캣대디 분들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협회 회원은 900여명 정도이며 매니저, 부매니저, 스탭으로 이루어진 운영진이 한...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29 추천 0 조회 1187
4월 20일(목) 오후 3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우리의 캠페인과 활동을 더욱더 풍성하게 ’캠페인즈‘>라는 제목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캠페인즈팀의 김연수(람시) 강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연수 강사는 ’캠페인즈‘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의 이사이자 캠페인즈팀 팀장으로, 캠페인즈 사이트를 직접 담당하는 운영자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군포의 공익활동가들에게 어떻게 하면 캠페인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을지, 캠페인즈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의에 앞서 참가자들의 자기소개가 이뤄졌다. 생협 활동가, 아동청소년 활동가, 이주민 활동을 하는 활동가, 지역의 문화예술인, 북큐레이터, 학교 상담사, 반려동물 활동가 등 다양한 공익활동 분야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약 20여 명이 모였다. 이곳에서 활동가들은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강의에 기대하는 바를 전했다. “캠페인즈를 활용하는 많은 기법을 배우고 싶어요”, “궁금해서 왔어요”, “우리가 하는 공익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해보고 싶어요”, “기존에 <캠페인즈>를 활용해서 캠페인을 진행해봤는데 신기했어요”, “다양하고 유연한 캠페인 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등의 다채로운 기대감과 소망을 밝혔다. 군포시 공익활동센터와 생협 활동가 등이 지난 봄에 ‘캠페인즈’ 사이트를 통해서 ‘채식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래서 오늘의 강의에 참가한 사람들 중, ‘캠페인즈’를 통해 직접 캠페인을 진행해 본 활동가도 있고, 캠페인에 참여해본 활동가도 있고, 아예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도 있어서 기초부터 짚을 수 있는 맞춤형 강의가 진행되었다. 우선적으로, ‘빠띠’와 ‘캠페인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빠띠’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더 많고, 더 나은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조직이다. 그곳에서...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23 추천 0 조회 1026
[수리동 주민자치회 현장 접수처] [물건판매중인꼬마 예비사장님] ‘물건 사세요, 진짜 진짜 좋은 물건이 싸요 싸.’ ‘가격도 좋은 물건이 100원입니다. 빨리 와서 사가세요’ 라는 아이들의 경쾌한 외침소리가 수리동 거리를 가득 메우는 토요일 이었습니다. 오후 시간에 여기저기에서 하나둘씩 모인 이들이 커다란 짐 가방을 들고 수리동 수릿길 위에 벼룩시장 자리를 잡았습니다. 날씨마저 청랑한 지난 5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리동 수리고 앞에서부터 중앙도서관 앞 수릿길 일대 거리에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이 열렸습니다. 그 소식에 필자 역시 벼룩시장 구경에 나서 보았습니다. 모두들 한주간의 피로로 인해 하루를 늦게 시작할 수 있는 주말 오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수릿길 한 복판에는 어린 아이들의 힘찬 외침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모여 시전 흥정을 하는 사람들의 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그 모습에 초막 골 생태공원으로 산책 나온 사람들이나 거리를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이 절로 수릿길 벼룩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또한 날씨가 유난히 좋은 주말 오후여서 그런지 벼룩시장 시작을 알리는 버스킹 무대에 수리동 주민들 모두 동네 잔치나 축제를 즐기는 분위기로 흥겹게 벼룩시장을 여는 듯 보였습니다. 아이부터 어른들이 정성껏 준비해온 상품에는 아이들의 장난감부터 인형, 책, 노트, 의류, 신발, 가방, 악세사리, 수제 간식 먹거리까지 나름 여러 종류들의 물건들이 보였습니다. [나눔과 함께하는 꼬마 사장님] [다양한 종류의 판매 물품] 수리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번 ‘수릿길 나눔 벼룩시장’은 생활 속 나눔 실천으로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23 추천 0 조회 474
  ‘배달(配達)의 민족’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한국 사회에서 배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편리함을 위해 애쓰는 배달 라이더들에 대한 처우는 어떤가요?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주기 위해 누군가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배달 라이더들의 속사정에 대해 한 걸음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5월 10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사당 옆 3번 출구 인근에서 배달 라이더들의 적정 임금 보장과 배달대행업체 등록제 등을 요구하는 배달료 인상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공공운수 노조 라이더유니온 집회에는 라이더 유니온 소속 100여 명이 모여 생활 임금 알고리즘 협상권 보장, 라이더 자격제와 대행사 등록제 도입을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라이더들은 이륜차 면허와 안전 교육 없이 무보험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므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산재 비율 또한 높습니다. 그러므로 라이더 자격제를 도입하여 일정 조건을 갖춘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9년째 동결된 배달 임금은 그마저도 최근 알뜰 배달 출시로 배달료가 낮아지거나 삭감되었습니다. 플랫폼 사업자와 배달 대행사들이 라이더들의 임금을 축소한 것을 철회하고 배달료 인상을 위한 보수 기준을 마련해야 하며 최저 임금을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더 자격제 시행과 함께 지역별로 산재한 배달대행업체의 탈세와 법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자격요건을 규정한 대행사 등록제를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플랫폼 노동 규칙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23 추천 0 조회 1086
지역단체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6.13 추천 0 조회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