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11.14 추천 0 조회 102
군포시는 양성평등을 위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022년 6월 2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군포시의 성인지감수성의 관점에서 광고물을 모니터링하는 교육을 받았으며 화장실 불법촬영 금지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젠더 관점에서 광고물을 모니터링하는 교육을 받고 있는 현장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현장 공공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현장 여성 및 양성평등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간분야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적극 동참했습니다. 11월 24일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하여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화장실 40여 개소를 불법카메라 단속 탐지장비(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통해 직접 점검했습니다. 불법촬영은 중대한 범죄이며 피해자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점차 발전하는 카메라 기술로 불법촬영 범죄가 다각화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경계 의식을 가지기 위해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이 자발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도 한 달에 한 번 단원들이 모여 군포시의 공중화장실 모니터링 점검 및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군포시에 있는 포스터, 카드 뉴스, 현수막 등의 광고물들의 젠더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습니다. 외모지상주의적(여성은 예쁘고 날씬하고 남성은 키가 크고 잘생겨야한다는) 내용을 표현하였는지, 외모 차별적이지는 않은지, 성별 대표성 불균형이나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은 없는지, 홍보물의 그래픽요소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구분하여 점검하였습니다. 문제점이 있는 홍보물에 대하여 무엇이 젠더 관점에서 문제가 되는지 시정할 점은 무엇인지, 잘되어진 홍보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조사해서 단원들이 공유하고 문제점이 있는 홍보물은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시정을 권고할 수 있도록...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26 추천 0 조회 1110
우리 삶에 “흥”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음악과 춤이 떠오르지만, 음악과 춤 또한 슬픔과 아픔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음악은 곡조, 가사를 통하여 많은 이들에 삶의 이야기를 간직하며 느끼게 되기도 한다. 우리말 사전에 “음악”이란 박자, 가락, 음성, 화성 따위를 갖가지 형식으로 조화시키고 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이라 하며, “노래”란 1. 일정한 형식의 말에 음을 붙여 목소리로 나타날 수 있게 만든 음악. 또는 그 음악을 목소리로 부름. 2. ‘늘그막’(늙어 가는 무렵)을 점잖게 이르는 말. 이라고 되어있다. 지금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전 세계 음악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에는 라디오와 TV를 통하여 노래를 듣고 익혔다. 그런 시절에 자신이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하여 듣고 즐겼던 곳이 DJ가 있던 음악다방이다.   그렇게 음악다방을 그리워하는 노년들을 위한 장소가 있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1층 늘푸른 카페이다. 전국에서 처음 노인복지관에서 만든 “추억 DJ 음악실” DJ가 있는 음악 카페를 4월 7일, 중앙공원 가로수 벚꽃 길에 꽃비가 내리고 군포의 상징인 철쭉꽃의 꽃망울이 피어오르던 멋진 날에 방문하였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마당에 들어서니 요일마다 DJ를 맡은 분들의 성품이 묻어있는 선곡과 복지관 회원들이 좋아할만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날씨와 계절, 추억이 있는 이야기들, 저마다의 그리움 등의 사연이 담긴 신청자의 노래라고 생각하니 가볍게 지나치고 싶지 않다. “어디서 내 마음을 곡조에 담아 누릴 공간이 있다는 것에 기대하며 복지관을 찾는다“는 어르신 말씀에 가슴이 뭉클 하였다. 이러한 소식이 경기일보에...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26 추천 0 조회 1192
  4월 18일(화) 저녁 7시,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쓰레기센터 이동학대표의 <쓰레기는 돌아오는거야> 강의가 진행되었다.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10여명의 활동가들이 교육에 참가했다. 단체에서, 학교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환경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이동학대표의 개인적인 이야기로 교육의 서문을 열었다. 이동학대표도 처음에는 환경문제,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고민이 크게 없었다. 오히려 본인이 처한 청년들의 문제에 대한 고민, 사회에 대한 고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했었다. 그리고 2017년부터 시작했던 세계여행이 그의 삶을 바꿔놓았다. 여행에서의 경험을 통해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그것이 환경에 대한 고민으로 확장되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한국 사회는 그동안 뭐든지 빠르게 진행되었다. 산업화도 빠르게, 고령화도 빠르게. 그렇게 한국은 초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돌입했고, 이에 따라 사회적갈등, 충돌이 심화되고 사회흐름이 바뀌었다. 현재 우리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사회에서, 누구도 겪지 못했던 다채로운 사회문제에 직면해있다.     2017년, 이동학대표는 사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청년이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소위 한국사회의 노선을 먼저 밟아나간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이러한 사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떠났다. 그가 떠날때에 당시 나이는 35살이었다. 배낭을 메고, 세계를 공부하는 여행을 출발했다. 2019년 12월에 귀국할 때까지, 약 2년 반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현장 견학을 떠난 것이다. 떠나기 전, 어머니로부터 ‘지구촌장’으로 임명을 받고 ‘지구촌장 이동학’으로써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만나서 인터뷰하고, 조사하는 경험을 했다.    ...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19 추천 0 조회 1130
오늘은 제2기 시민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실행해볼만한 대안을 제시하여, 보건소 등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까지도 염두에 두고 활동하는 시민건강위원회입니다. 워크숍은 보건소의 활동안내사항과 외부 강사 초빙 교육, 그리고 시민건강위원들 간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의 지침을 받는 보건소의 평가지표가 너무 많아서, 예산 등을 지원해주는 중앙정부의 평가를 잘 받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과는 무관한 보여주기 식 보건의료행정을 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평소에 느껴왔고, 조금이라도 피부에 체감이 많이 될 수 있는 보건행정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시민건강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분과별 프로세스 ] 시민건강위원회에는 건강생활실천 분과와 정신건강 분과 총 2개의 분과가 존재하며, 분과에서 지역사회에서 실행하면 좋을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면, 보건소에서 사업계획을 잡을 때 이를 적극 반영하여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된 외부 강사님의 교육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내용을 공유할까 합니다. 의사 면허를 가지신 강사님의 화두는 이것 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민이 건강할까를 고민하기 이전에 시민 대부분이 어떻게 죽을지를 알게 되면 그 죽음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히 유전요인에 의한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관련 질병이 발현되지 않도록 충분히 예방조치를 취하게 되는데요. 그런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특별한 유전질환이 없는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요즘에 발명하는 대부분의 질병은 너무 잘 먹고 잘...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19 추천 0 조회 1138
지난했던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는 가운데 봄 축제 소식과 더불어 군포시민을 위한 전시회 ‘수리산의 꿈전’이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4월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개최됐다. ​ 제26회 군포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수리산의 꿈전’ 2023년 4. 14(금) ~ 4. 23일(일) 개막식- 4월 14일(금) 오후 5시 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입장료- 시민을 위한 무료 전시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시문화를 마음껏 관람할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내 전시공간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수리산의 꿈전’은 (사)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 정기회전으로 1997년 첫 번째 전시회를 시작으로 우리지역 군포를 상징하는 명실상부한 미술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 또한 지역 내 다양한 분야 예술작가들의 정기전으로 알려진 ‘수리산의 꿈전’은 76명의 협회 회원들이 자신의 개성과 독창성을 담은 100여점의 작품들을 서양화, 한국화, 서예, 서각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로 완성하여 군포 시민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100호 사이즈의 대작 전시회 다양한 주제로 전시벽면을 가득 채운 대작 (사)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 회장 배선한 작가는 이번 전시회의 취지와 의미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예년 전시회와는 달리 좀 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오며 예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건네는 위로와 치유의 힘이 매우 큰데 반해 일반 시민들에게 있어서 미술이란 영역은 아직도 쉽고 편하게 접근하기엔 어려운 예술장르로 인식하고 있는 듯합니다. ​...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12 추천 0 조회 1288
지난 4월 6일, 2023년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 교육 지원사업』을 받아 군포농상생마을 주관 한 "도시 개발 현황과 새로운 전환을 위한 특강"이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는데요.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날 강사님은 김성균 박사님으로 생태적 재지역화의 '분명한 전환'의 저자이면서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커뮤니티, 에코뮤지엄 등을 주제를 연구하는 활동가이기도 합니다. 이날 필자는 그동안 신문이나 각종 SNS를 통해 알고 있던 '생태전환마을'이라는 것을 강사님의 쉬운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을 듣고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관심을 더욱 갖게 되었는데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강사님께서는 독일 사회학자 막스베버의 정의 '완전한 도시공동체는 교역과 사업이 상대적으로 우월하면서도 자치적인 결사체'을 인용하여, '도시란 무엇인가' 란 질문으로 특강을 시작하였습니다. 도시(都市)는 정치적요소(politics,都)와 경제적요소(economy,市)가 결합되어 발전하는데, 세계적으로 1950~60년대 성장, 경제적 합리주의모델, 1970년대 분배, 사회학적 패러다임모델, 1980년대 쇄신, 지역주의 패러다임모델, 1990년대 이후 환경친화, 생태학적 패러다임으로 변화, 발전을 하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국가가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개발', '1980년대 성장거점을 중심으로 지역개발', '1990년대 도시화를 통한 도시계획', '2000년대 택지개발을 통한 부동산개발'로 변화하면서 그동안 사람가치 보다는 땅의 가치에 우선을 하였고 그 결과 국가계획과 목표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나라는 '경제적 세계화, 허울뿐인 지역화'라는 결과를 낳았으며, 도시는 '높은 빌딩, 꽉찬 자동차, 그리고 넓은 도로'의 낯익은 모습으로 농촌과의 불균형성장을 가져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강사님께서 '어디사세요?', '주소가 어디세요?' 질문을 통해 우리가 사는 Local(로컬)이라는 개념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고 언급을 하였는데, 필자도...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12 추천 0 조회 451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새벽이생추어리 찾아가는 동물권 교육>이 열렸다. (*‘동물권’이란 영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라이더(Richard Ryder)가 주창한 개념으로 1975년 호주의 철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가 저서 <동물해방>에서 동물권 문제를 제기한 것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통용되기 시작했다. ‘동물권 운동’은 자신이 어떤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다른 종의 동물을 차별하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을 말한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본다. ​1. 동물해방이 왜 모두의 해방인가? 동물해방이 곧 인간해방이기 때문이다. 동물권 활동가들은 식용 고기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공장식 축산으로 인해 동물들이 겪는 억압과 착취, 죽음을 종차별주의에 의한 폭력으로 규정한다. 공장식 축산의 사료 재배를 위해 아마존 열대 우림의 3분의 1이 파괴되었고, 이렇게 대량으로 길러지는 동물들의 트림, 방귀, 배설물로 인한 온실가스 증가는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살아있는 동물을 만나는 대신 고기로 포장된 동물을 소비한다. 공장식 축산 농장은 악취를 풍기는 혐오 시설로 인식되어 지역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고된 축산 노동에는 이주노동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종사한다. 해마다 공장식 축산 시스템으로 인한 전염병 때문에 살아있는 동물들이 살처분 된다. 이렇게 인간과 동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착취적 시스템 속에서 인간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다. 따라서 ‘내’가 해방되기 위해서는 비인간 동물이 해방되어야 한다. ​2. 생추어리(Sanctuary)는 ‘신성한 장소 즉 성소’에서 파생된 ‘피난처, 안식처’의 의미로 새벽이생추어리는 농장 동물 생추어리(Farm Sanctuary)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1980년대 공장식 축산 현장에서 버림받은 병든 동물을 구조해 돌보는 팜 생추어리가 미국에서 생겨난...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5.12 추천 0 조회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