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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공익기자단] 우리 사는 이야기를 전하는 마을미디어 역량활동가를 찾습니다!

공익활동 소식
작성자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
2023-10-06 17:58
조회
634

혹시 나만 아는 우리동네 이야기를 간직하고 계시거나 ‘미디어 활동가’나 ‘공동체 미디어 활동’에 관심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우리 주변에서 공동체와 미디어라는 단어는 아주 친숙하게 접하셨을 듯합니다. 이처럼 공동체 미디어 활동이란 공통의 가치와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단체나 공동체 동호회 및 시민모임 등의 시민들의 모임으로 이루어진 단체들이 영상 및 오디오등의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미디어 활동을 의미합니다.

21세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미디어라는 매체는 너무나 당연한 생활 속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일상 속에서 미디어에 노출되거나 이를 이용하는 빈도수가 얼마나 많은지에 관해 확인해 본다면 깜짝 놀랄 겁니다. 우리는 소위 ‘이거 없으면 이제 생활이 어렵다.’ 는 이야기를 너무나 쉽게 합니다.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이젠 남녀노소,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지니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미디어매체일 듯합니다. 우리는 그 안에 제공되는 무궁무진한 콘텐츠들을 보고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알아감과 동시에 그들과 소통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고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있어서 미디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매체가 된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이렇듯 우리의 일상 속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미디어란 매체는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반면 일반 시민들이 가장 손쉽게 접하면서도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미디어 장비 즉 미디어 매체인 듯합니다.

<영상제작 워크숍>

그렇다면 우리는 이 미디어매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을까요? 이런 이유로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과 역량강화를 위해 2023 군포시 미디어센터에서 올해의 하반기 사업으로 공동체 미디어 활동화 사업을 시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주체적인 미디어 활동을 통해 지역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시민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 참여해 확산함으로써 세대 및 계층 간의 소통을 이루고자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미디어활동사업에 개인 팀을 모집하는 근본적인 사업 취지는 신규 마을역량활동가 신규발굴이 주목적임과 동시에 마을미디어제작 단 양성교육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지원해 준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마을 미디어제작단 활동은 공익적 활동의 성격을 나타내야 하지만 동호회일 경우엔 개인들 간의 활동인지라 꼭 공익적 성격을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에 군포시 미디어 센터는 2023년 9월 5일 화요일~ 10월 5일 목요일까지 미디어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기존 접수방법과 다소 차이점은 구글폼 설문조사를 통해 좀 더 상세한 자기소개가 들어가는 점입니다. 이번 마을미디어 역량활동가 양성교육 이수 후 지속적 활동이 어려우신 분은 등록 취소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양질의 교육을 받은 후 마을미디어 활동가로써 지속적 연계활동을 한다면 시민 미디어활동 전문가로 거듭 날 수 있는 더할 나위없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육일정은 2023년 10월7일~12월 9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 까지 2시간씩 10회 차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대상으로는 마을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시는 분 또는 연계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15명을 선발 모집합니다.

선발이기에 수강신청 후 교육 참여자는 개별 연락으로 진행하며 교육과정 수료기준으로는 출석 70%이상, 결과물 제출사항이 있습니다. 또한 이후 교육 혜택으로 교육기간 내 센터 시설 및 장비지원이 무료이고 공동체미디어 보수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음과 동시에 추후 마을 미디어 활동 희망가들에게는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미디어센터의 시설·장비 지원 및 보수교육을 지원하며 군포시내 다른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여 마을미디어 활동가로서 기초를 다져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특징은 마을의 가치와 관심을 쉽고 편리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 신청방법
  1. 군포시미디어센터 로그인 후 온라인 수강신청
  2. 구글폼을 통한 설문 조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Zgxlhdw1A63qRm7gIONTXrliGDjnbHloqGcdu06Sql8KawA/viewform?usp=sf_link
  3. 군포시미디어센터 담당자가 개별연락(참여자 선정 결과 : 2023. 10. 6.(금) 14:00)

우리 시에는 많은 동호회 활동가들이 있다는 장점에 반해 활동의 지속성이 부족하다는 단점 역시 두드러집니다. 그렇기에 미디어센터 내에서는 구성원들의 지속성 유지부분 문제의 보완점을 고심 끝에 시민전문 활동가양성 교육 사업으로 기획하였다고 합니다. 더불어 공동체 동호회 사업을 진행한 결과 신규 멤버 영입의 어려움과 활동가들의 주체적 활동의 한계점이 보였기에 동호회만의 이익보다는 공익적 성격을 지니면서 우리가 함께 사는 이곳의 전체적인 지역이야기를 전달해 줄 수 있는 마을 제작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마을역량활동가 양성사업이 기존 사업들과 차별화 되는 점은 최소 3인 이상이라는 구성인원 조건에 반해 이번 활동가들의 지원조건에는 미디어 활동에 생각과 뜻이 있고 주체적 활동이 가능한 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대상자들의 연령대나 기계 조작능력에 따라 교육방법이나 수준도 달라져 시민들에게 미디어가 쉽고 간편하며 편리하다는 실용적 측면을 부각시킬 예정이라 합니다. 더불어 이런 주체적 미디어활동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는 그에 맞는 차등교육과 기회를 균등하게 주고자 한다는 취지에서 이를 진행하였다 합니다. 이런 점에서 직영화 이후 시민들의 역량강화 및 주체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적 성격의 장기프로젝트 사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기존 미디어 공동체 팟캐스트팀>

개관이후 군포미디어 센터는 주력하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으로 팟캐스트만을 진행하다 보니 모든 센터 시설이 팟캐스트 활동에 국한되어 사실상 평일 센터 내 분위기는 다소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은 역량 있는 신규활동가들의 발굴과 동시에 미디어 센터에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이들을 통해 우리만의 그 무엇인가를 착안하고 이를 통해 시민활동가들과 미디어 센터가 함께 협업해 나아가다 보면 센터와 시민활동가들 간의 상호 협력으로 인해 발전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미디어 센터는 처음 센터 개관 시 목표처럼 시민의 미디어 놀이터가 될 수 있게 시민들의 접근성을 최대한 높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느끼는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분위기의 이미지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 생각합니다. 공동체 사업에서의 정형화된 멤버들의 이미지가 신규활동가들의 유입을 제한하는 것처럼 센터 내 활기찬 변화의 바람을 주어 새로운 이미지 개선을 시도 하려면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쉽게 따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안과 컨텐츠들을 계발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일반 시민들에게 있어서 미디어 활동이라는 개념은 장비를 익히고 기술을 배워야만 한다는 생각에 배우고 접근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강한 듯합니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있어서 미디어 센터라는 공간은 미디어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야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런 시민들의 선입견을 없애는 것 역시 센터가 풀어 나가야할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년 미디어캠프 영상제작 워크숍>

<청소년 미디어 캠프 숏폼 제작>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동체미디어활동화사업인 마을미디어역량활동가 양성교육은 이런 시민들의 선입견을 하나씩 풀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불어 미디어가 어렵다는 시민들의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에는 미디어수단을 최대한 간단하고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장비인 핸드폰을 이용한 숏폼 제작도 포함되어 있으니 미디어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개인 역량강화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지원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교육 후 활동할 의지와 여력이 있는 분들에겐 동호회 결성이나 기타 미디어활동가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고 혼자 주체적 활동이 어려우신 분들에겐 센터 내 제작단이라는 그룹 안에서 함께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기회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시민들이 이번 마을역량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군포지역 우리 사는 이야기도 전달하면서 주체적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들의 숨은 역량을 표출할 수 있는 활동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으면 좋겠고 비로소 이를 실행했을 때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이 활동 자체가 주체적인 시민미디어 활동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시와 기관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사는 마을을 들여다보고 마을에서 사는 이야기를 알아가는 것이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시민활동가를 양성해 그들이 내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욕구와 컨텐츠를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해 주는 모습에서 이번 공동체 미디어 활동화사업의 진정한 결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