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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공익기자단] 산본도서관에 신설되는 “실버 도서관”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공익활동 소식
작성자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
2023-05-10 14:03
조회
516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기다림은 항상 기대와 설렘을 안겨 주는 듯합니다. 이처럼 군포시민들에게 3월 한 달 동안 설렘 가득 담긴 군포시립 산본 도서관에 새롭게 신설되는 “실버 도서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봄 이벤트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실버도서관 명칭 공모

● 사 업 명: 실버도서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 참여기간: 2023. 3. 13.(월) ~ 3. 31.(금)
● 참여대상: 군포시민
● 참여방법: 아래 URL접속 후 의견 제출, 시 홈페이지 인터넷접수 참여
● 참여내용: 실버도서관을 떠올리게 하면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담을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해주세요.
● 시상안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1명(20만원)
● 결과발표: 2023. 5월 중 개별 연락 및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게시
● 문의사항: 031-390-8917(산본도서관팀)

*** 실버도서관 명칭 공모 https://naver.me/xNlidtQV
군포시는 올 6월 말에 재개관하는 산본 도서관 내 (가칭)실버도서관의 명칭을 2023년 3월 13일 ~ 3월 31일에 걸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기억하기 쉬운 차별화된 새로운 명칭을 공모했습니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모 안내문의 QR코드 폼을 이용해 접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군포시민들의 많은 관심 아래 접수 마감된 산본 시니어 도서관의 명칭 공모이벤트 결과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5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인 연락방식으로 결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재개관되는 산본 도서관 내 (가칭)실버도서관은 도서관 1~2층에 조성되는 공간으로 관내 시니어계층이 도서관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조성된 공간입니다. 도서관 1층에는 신문과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북 카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실버 담소방이 설치되며, 2층은 실버 자료실과 행복갤러리, 어울림터(휴게공간)가 조성됩니다. ​

더불어 실버층이 인생 후반기를 지혜롭게 보낼 수 있게 돕고자 큰 글자 도서, 그림책, 독서 보조기기, 컴퓨터, 혈압계 등 시니어들이 도서관 이용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 시설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봄꽃 소식과 함께 전해진 우리 지역 실버도서관의 명칭 공모이벤트는 참여 대상자를 군포시민으로 제한함으로써 지역 내 도서관의 새로운 이름에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반영됨과 동시에 적극적인 군포시민의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동시에 시민의 주체성과 참여성을 권장함으로써 도서관에 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영향을 미친 부분에 있어서 그 의미가 더 크게 부여된 듯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100세 인생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령 인구층의 폭발적 증가로 인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군포시 역시 친환경 생태 주거 도시라는 이미지에 부합되게 고령 인구층이 증가 되어 도시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군포시는 도시의 고령화에 발맞추어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주고 그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여가 및 전문 활동 공간마련에 다소 미흡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군포시 시립 산본 도서관의 새로운 변화와 역할은 시니어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계획에 있어서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필자도 2년 만에 새롭게 재개관하는 산본 도서관의 변화된 모습과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직접 지어준 의미 있는 새 명칭이 무엇일지 무척 기대됩니다. 5월 새롭게 변모하는 산본 시니어도서관의 새 이름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리며 우리 지역 내 새롭게 거듭나는 산본시니어 도서관이 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