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자치와 참여, 복지와 인권, 환경과 민주시민 3분야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경기도와 군포시 지원으로 군포YMCA에서는 7월 4일(월) ~ 5일(화) 2일간, 궁내중학교(교장 엄민용) 2학년 10개 학급과 당정중학교(교장 이영종) 1~3학년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청소년의 민주주의 교육을 통한 사회 인식 변화 및 이해 정립 프로젝트 정·복·기 2” (이하 정·복·기 2)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민주주의의 이념과 가치, 신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참여의 이해심과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실제적 경험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자치와 참여, 복지와 인권, 환경과 민주시민의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자질을 스스로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치와 참여 수업은 전,현직 군포시의원, 경기도의원, 시의회 입법정책자문관, 교장, 교감이 직접 강의를 해 청소년들의 소중한 제안들이 군포시로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으로 마련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민주주의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적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목소리를 어떻게 내야 하는지, 나의 관심이 사회를 달라지게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정·복·기2”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급이면 분야별(자치와 참여, 복지와 인권, 환경과 민주시민)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포YMCA(031-395-8614)로 문의하면 된다.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9.06 추천 0 조회 960
혹시 산본에서 강아지와 함께 한줄로 산책하는 광경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혹은 강아지와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자료에 의하면 전국 2,304만 가구 환산 시 반려견을 기르는 가구는 521만 가구로 약 22.6% 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군포에서 반려견 사회화를 위한 기본 훈련 및 행동교정과 비반려인 인식개선을 위한 '인사(Greeting)' 캠페인,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활동' 등을 하는 우리 동네 강아지 산책모임 '서당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당개는 '서서히 변화하는 당신과 당신의 개' 의 약자로, 2021년 4월부터 이수민 대표 외 4명이 자신의 반려견들과 함께 첫 시작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수민 대표는 3년 전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자신의 반려견 쿠키를 입양했고, 처음 1년간 쿠키와의 정상적인 산책이 불가하여 다른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시간대와 장소를 택하여 산책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강아지 훈련 및 교육 등에 투자하여 문제행동이 없어지고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이와 같은 고충을 겪는 견주들과 공유하여 강아지 산책을 평화롭게 할 수 있는 동네, 나아가 비반려견들의 반려견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산책모임 '서당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링크삽입] [서당개] 강아지산책모임-경기남부: 네이버카페 [서당개] : 서서히 변화하는 당신의 개 [서당개] 강아지 산책 모임 /산본/군포/안양/안산 서당개 산책모임은 22년 7월 기준 약 6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군포시...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8.29 추천 0 조회 1515
  도시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입니다. 사람이 늙듯, 새롭게 개발된 곳이었어도 시간이 흐르면 도시도 나이가 듭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면서 낙후된 곳이 되어 버려, 사람이 더 이상 찾지 않는 공간이 되기도 하죠. 그런 공간을 그냥 내버려 둔다면, 우리가 사는 도시는 살 수 없는 공간으로 가득해지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도시재생’이라는 말이 탄생하게 됩니다. 도시재생은 낙후된 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980년대부터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루었죠. 그러면서 산업화와 도시화가 시작됩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건물, 상가가 많이 들어섰고 신도시를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시간이 지나면 도시도 나이가 들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산업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는데, 기존에 지었던 건물들이 이 사람들을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되어 주거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의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게 되고, 신도시 및 신시가지가 생깁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구도심과의 격차가 점점 극심해지게 되었죠. ​그 결과 구도심의 경제력 상실, 인구 감소 문제, 시설의 노후화, 마을 공동체가 붕괴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마을 자체가 침체되기에 이릅니다. 도시재생은 이런 낙후된 도시가 다시 살아나서 사람들이 즐겁게 살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인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어느 한쪽만 발전하지 않고, 균등하게,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8.26 추천 0 조회 1053
인생을 살다 보면, 때때로 인생이 참 고되고 지난한 과정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운이 좋은 사람에게도 인생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인생의 추진력을 얻을만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합니다. 잠시 주저앉게 되더라도,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줄 원동력이 있어야 힘차게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원동력은, 사람마다 제각각입니다. 누군가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그리고 여기, 그 원동력을 취미를 공유하는 이웃에게서 찾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름마저 반짝반짝 빛나는, ‘반짝이는 가죽나무’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어요? 많은 부모가 공감하겠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개인 시간이란 정말 구하기 어려운 사치가 되어버립니다. 일을 끝내고, 집안일을 하다보면 하루는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스러져버리고 말죠. 그런 시간이 반복되면 무력감이 찾아옵니다. ‘반짝이는 가죽나무’를 시작했을 때 회원들도 그런 반복되는 삶에서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 친구의 엄마’로 서로를 알게 되었죠. 지금은 반짝이는 가죽나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현희 대표가 서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자신의 재주를 살려, 함께 ‘공예’라는 취미를 함께하지 않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사실, 당시에도 육아는 물론 직장까지 있었던 터라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혼자 있기보다는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자투리 시간이라도 공유하고 싶다는 이들의 생각이 모여 ‘반짝이는 가죽나무’가 탄생했습니다. 이 이름은 처음 시작할 당시에 관심 있었던 주얼리 공예(반짝이는), 가죽공예(가죽), 목공예(나무)를 상징하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공예에만 치중하기보다는 몇 가지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취미활동의 범위를 넓혀갈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비록 직장과...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8.02 추천 0 조회 1245
군포에서 약 21년간 10회의 이사를 하면서 군포를 사랑하고 군포의 생태적 도시 삶을 꿈꾸는 정연옥 선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필자는 지난 5월 19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초등학생 생태교육을 마치고 나오는 정연옥 선생을 처음 보았는데, 얼굴에서 웃는 환한 미소가 아주 인상적이였으며 아주 활기찬 모습에 놀랐습니다. ​  "이렇게 어린 학생들에게 나무, 꽃 그리고 곤충 등에 대해 생태교육을 하는 게 얼마나 보람 있는지 몰라요. 항상 호기심 가득 진지하게 관찰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온몸에서 에너지가 넘쳐나고 활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정연옥 선생은 2000년 아이쿱생활협동조합에 가입을 하면서 시민단체 활동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때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밀, 우리쌀 살리기"의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친환경농업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점점 더 인식하게 되고, 2016년 군포환경자치시민회 사무국장을 맡게 되면서 환경보전, 주민자치 및 수리산 보전 등의 자연과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시민자치활동과 생태・환경교육 활동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6월 개관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민관TF팀' 위원으로 군포시민들에게 필요한 공익활동지원과 시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해 22년에는 군포환경자치시민회를 떠나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같이 우리숲생태환경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포환경자치시민회 사무국장 일을 하면서 현장교육에 대한 시급성을 느끼게 되었고, 직접 현장에서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하고자 합니다." 정연옥 선생은 지금은 매주 화요일 '초막골 어린이 생태교육', 월 3회 수리산산림욕장에서 '우리마을 숲해설사 양성교육' 그리고 초등학생 ‘숲속생태 놀이터...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8.02 추천 0 조회 1133
“풍성한 생명기운 평화의 요람 군포YMCA” 깔끔하고도 울림이 있는 액자가 눈에 띄였다. ​덥지만 발걸음은 가볍게 찾아 나선 길에 더위를 식혀 주는 반가운 인사로 맞이해주는 이곳은 군포YMCA이다. 1990년대부터 한국YMCA는 시민운동, 환경운동, 시민권익운동, 청소년운동 등을 펼쳐 왔다. 1998년 6월 안양YMCA 이사회가 군포YMCA의 독립추진을 결의하였고, 1999년 6월 군포YMCA가 창립회원을 모집하였다. 2000년 6월 군포YMCA 창립총회가 열렸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송윤석 이사장이 추대 되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11대 이사장이 이취임을 하였으며, 현재는 송성영 이사장이 맡고 있다. 군포 YMCA는 금정동에서 접근성 좋은 산본역과 마주한 번영로 중앙타워 507호로 이전하였다. YMCA 평화운동을 모태로, 선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군포YMCA는 군포시 청렴네트워크 사업, 시민단체협의회, 주민자치 아카데미, 시민운동 등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0년~2022년까지 민주시민교육센터 위탁 운영을 하였다.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는 군포YMCA의 사업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방구석 착한마켓”은 의류, 신발, 생활용품, 화자품, 어린이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방구석 착한마켓”이 착한이유는 착한 마음으로 나누는 물건, 착한 생각으로 함께쓰는 물건, 착한 가격으로 파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모집하여 진행 중인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위드코로나시대 변화반응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마실공방 슬기로운 ART생활” 사업은 현재 3차시 교육이 진행 중이다. 지난 2년 코로나19로 경직된 동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서 지인들과 수다를 떨고 함께 웃음과 경험 등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활동, 환경 보호...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7.29 추천 0 조회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