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25 추천 0 조회 607
우리는 때론 이미 채워진 공간을, 어떨 때는 미처 채워지지 못한 공간을 마주합니다. 그 둘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 공간에 들어갈 ‘사람’에 의해 공간이 비로소 완성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귀한 것들로 가득 찬 공간이라고 해도, 누군가 찾지 않는다면 그곳은 죽은 공간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공간을 이용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에 대해서 생각하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역시 늘 이런 고민을 해왔습니다. 공익활동가들에게, 나아가 군포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 그 답은, 바로 그 공간을 이용할 시민들에게 있습니다.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1기 시민 공간운영위원회를 운영하게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1. 시민 공간운영위원회 첫만남 현장]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크게 세 가지의 활동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공익활동을 위한 정보, 교육, 자문, 장비 지원 등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마음 놓고 공익활동을 모의하고, 공익활동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공익활동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공익활동이 새롭게 생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지역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는 공익사업부터 새롭게 시작하려는 신생 공익활동 사업에 이르기까지 최대한 다방면에서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공익활동이 군포시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 목표는 네트워킹입니다. 행정과 시민 사이를, 기관과 기관, 기관과 개인을 가리지 않고 공익활동에 도움이 되는 인적, 물적...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24 추천 0 조회 623
혹시 제로웨이스트(zero-waste)를 아시나요?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쓰레기가 없는 것’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지난 2014년 발간된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원제 : Zero Waste Home)’ 책의 저자 비 존슨(Bea Johnson)에 의해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알려졌고, 쓰레기를 줄이는 삶이 어떻게 환경문제와 연관되어 있는지 전 세계 사람들이 알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코로나19가 인간의 탐욕에 의한 무분별한 개발과 이로 인한 기후위기의 한 결과임을 알게 된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환경문제가 나의 일상도 침범할 수 있겠다는 인식이 커졌죠. 따라서 ‘제로웨이스트’가 일부 환경운동가들에게만 친숙한 단어가 아닌 ‘일상에서 한 개인이 나와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것 혹은 좀 더 넓은 의미의 변화를 위한 실천’의 의미로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 ​ 본 기사를 취재한 저 또한 약 2~3년 전부터 제로웨이스트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군포에는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돕고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가게나 공간은 없을까?’하며 늘 아쉬워하던 차에 그런 가게가 올해 초 군포에도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산본역사 상가에 위치한 ‘리필위드유(Re-feel:with U)’ 제로웨이스트 샵인데요. 대표 변요섭(30세)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코로나19로 확 달라진 삶 : 채식인 그리고 제로웨이스트 샵의 대표가 되다. 군포에서 나고 자란 변요섭씨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을 때만 해도 ‘제로웨이스트 샵’이 어떤 곳인지 몰랐었고 본인이 제로웨이스트 샵을 운영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했던 2020년, 특히 코로나19가 대구를 강타하며 전국이 동시에 얼어붙었던 시기, 제가 질병관리청에 있었거든요....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23 추천 0 조회 657
RE-START SAFE KOREA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 (2022-2023) 4·16재단은 생명과 안전이 존중받는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모여 만들어졌습니다. 재단은 그 염원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시민사회의 정책 및 제도개선 활동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 공모 주제 ⦁ 안전, 재난, 참사 관련 정책 건의, 취재 및 모니터링, 개선요구 ⦁ 안전사회, 안전권 인식개선 및 확산 활동 ⦁ 지역사회 안전 취약점, 안전재난 및 정책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2. 공모 대상 : 전국의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 기관 ※ 4·16재단 ‘RE-START SAFE KOREA’ 공모사업에 3회 이상 참여한 단체는 공모대상에서 제외 3. 공모 일정 1) 신청기간: 2022년 4월 28일(목) ~ 6월 8일(수) 2) 결과 발표: 6월 23일(목) 3) 실무자 교육(오리엔테이션): 6월 30일(목) 4) 사업수행기간: 2022년 7월 11일 (월) ~ 2023년 3월 10일(금) (약 8개월) 5) 결과보고회: 2023년 6월 중 ※ 진행 경과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 4. 지원 규모: 개별사업 1건당 사업비 최대 1천만 원 지원 ※사업심의 과정에서 지원 사업비가 조정될 수 있음 5. 접수 방법: 신청서 및 필요 서류 작성 후 공문과 함께 e-mail 접수 - e-mail: apply@416foundation.org 6. 문의처: 4·16재단 나눔사업1팀 070-4941-3080 * 공모사이트 바로가기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20 추천 0 조회 659
2022년 공익활동가 성장지원 사업 공익활동가 교육비 지원 공고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의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공익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익활동가 교육비 지원’을 다음과 같이 추진하오니 많은 신청바랍니다. 2022년 4월 29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1. 지원대상 : 경기지역 공익활동가(현재 단체에서 재직 6개월 이상 상근활동가) - 경기도 소재 비영리단체 활동가 : 활동 단체 재직증명서 제출 * 지원가능 단체 형태 :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사단법인, 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공익활동을 하는 임의단체 (고유번호증 발급 단체) ① 지원내용 : 공익활동가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참가비 지원(주제 제한 없음) - 강좌, 워크숍, 세미나, 연수 등의 참가비 지원 → 재직증명서상 현재 업무·활동내용 명시 및 신청서에 해당 교육과 업무 역량강화 연관성 기입 ② 지원금액 : 활동가 1명 최대 30만원 2. 신청방법 - 접수기간 : 22. 05. 02. ~ 10. 31.(상시접수, 예산 소진시 조기마감) - 접수방법 : 이메일 제출(jdh@gggongik.or.kr) • 신청서식 센터 홈페이지(www.gggongik.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하나의 PDF파일로 제출(파일명: 공익활동가 교육비지원_성명 / 서명란 확인) - 결과발표 : 신청서류 검토 후 개별 연락 - 제출서류 ① 신청서(신청자 정보, 교육내용 등) ② 재직증명서(단체 직인 날인 필수) ③ 소속단체 고유번호증 또는 단체 등록·인·허가증 ④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⑤ 기타 교육관련 증빙자료(웹자보, 일정표 등) ※ 참 고 : 선정 후 제출서류 - 지원 선정 후 ① 신청자 명의 통장사본 ② 교육비 결제 영수증(신청자 명의 카드사본 및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 - 교육 종료...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17 추천 0 조회 736
1. 다가온(ON)을 아시나요? 군포시에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로 서로 가까워지기 위한 소통과 이해의 장인 다가온(ON)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다문화 가족 교육 공간이자 정보교류, 소통의 장이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 가족 교류·소통 공간 조성 공모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설이 조성되었으며,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15일 개소한 다가온(ON)에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문화·놀이 체험,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 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어떤 곳인지 궁금해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 2. 다가온(ON) 공간 소개 다가온(ON)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과 지역사회 간 실질적인 융합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통을 이루고자 조성된 열린 공간입니다. 이곳은 개소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는데요. 1층은 다문화체험관 zone과 놀이 체험공간 zon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다문화체험관 zone으로, 다양한 국가의 음식 모형들, 전통의상, 문화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음식 모형 전시에는 인도네시아의 미고랭, 필리핀의 판싯, 이란의 케밥, 태국의 얌운센, 이탈리아의 파니니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 음식과 이에 대한 소개 글이 있어, 이를 보면서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왼쪽 공간은 작은 전시관 내지는 박물관처럼 되어 있는데요. 캄보디아, 태국, 몽골, 독일, 러시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화폐와 더불어,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를 나타낸 소품들이...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16 추천 0 조회 605
1. ‘청춘,쉼미당’을 아시나요?​​ 2020년 7월 27일 개소한 초막골 청춘살롱 ‘청춘,쉼미당’은 군포시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관내 청년 네트워크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은 청년 플래너들이 운영하는 청년 카페로, 청년들의 문화콘텐츠 기획과 지역 청년네트워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는데요. 어떤 공간인지 궁금해 직접 다녀와 봤습니다. 2. 청춘,쉼미당 소개 청춘,쉼미당은 초막골 생태공원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북카페’였는데요. 청년들의 활동 에너지를 더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민관의 논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청춘,쉼미당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 군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춘,쉼미당은, 지역 내 청년들이 직접 브랜딩, 인테리어, 메뉴 개발을 하여 청춘쉼미당만의 ‘쉼’문화를 만들어 운영하는 카페 공간인데요. ‘쉼미당’이라는 이름은 휴식과 활력을 의미하는 ‘쉼’과 아름다운 집이라는 뜻의 ‘미당(美堂)’의 합성어로 청년들 스스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 또 청춘,쉼미당에는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커뮤니티 플래너’가 있습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펼쳐보고자 하는 사업을 스스로 진행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거나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일을 하는데요. 기수별로 운영되며 카페 운영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 청춘,쉼미당의 입구로 들어가면 정면에 바로 카운터가 있으며, 오른쪽으로 넓은 카페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생태공원을 볼 수 있는 통유리의 전경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원목의 인테리어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립니다. ​ 카페에서 제공되는 메뉴로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라멜마끼아또, 카페모카, 더치커피, 아인슈페너 등의 커피류와 맹꽁이라떼, 고구마라떼, 초코라떼, 말차라떼 등의 라떼류, 유자차, 자몽차, 레몬진저차 등의 과일차와 자몽에이드, 레몬진저에이드 등의...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14 추천 0 조회 594
환경 변화로 인한 기후위기는 더 이상 새로운 소식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떤 위기에 처해 있는지는 갈수록 심해지는 폭우와 홍수, 식량난,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해지는지를 전하는 뉴스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역시 이런 기후위기를 그저 손 놓고 지켜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사례로 ‘플라스틱 세’를 들 수 있습니다.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 무게를 기준으로 1kg당 0.8유로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재활용이 불가능해서 지구에 부담을 주는 쓰레기를 줄이고,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 홍보하려는 노력은 이것 이외에도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강제하거나, 남이 시켜서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겠죠. 그래서 우리는 자원을 순환시켜 순환형 산업 구조를 만들고, 이런 구조적인 변화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구조적인 변화가 한 번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근본적인 삶의 방식을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바꾸어나가려는 사람들이 모인다면, 거시적인 구조의 변화가 자연스레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삶의 방식을 바꾸어나가려는 ‘제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새로운 공익활동과 공익활동 주체들을 알아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 비건의 삶을 조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개인의 삶에 머무르는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이 아닌 기후위기를 막는 삶의 실천 방법으로의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을 알아보자’라는 목적으로 박정음 서울환경연합 활동가의 강의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제비’는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을 합한 말로, 자신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이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려는 이들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제로웨이스트와 비거니즘은 무엇을...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5.13 추천 0 조회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