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차별과 불평등으로 인한 사회문제는 우리 주변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잘 보이지 않아서, 혹은 너무 거대해서 문제를 드러내놓고 말하기가 두렵고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익단체들은 그러한 문제들에 맞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시민과 함께 실험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러한 공익단체들의 용기에 깊은 존경과 응원을 보내며, <2026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차별과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단체들의 다양한 시도를 지원합니다. 1. 사 업 명 : 2026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2. 지원주제 : 우리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의 프로젝트 3. 지원내용  · 프로젝트당 최대 2천5백만원(운영인건비 최대 8백만원 포함)  · 최대 20개 프로젝트 지원 4. 프로젝트 수행기간 : 2026년 3월 ~ 2026년 12월 (총 10개월) 5. 지원대상 : 설립후 1년이상 활동 경과한 비영리 공익단체 (미등록단체 지원가능)    1) 등록 비영리공익단체 : 비영리임의단체, 비영리민간단체, 사단법인, 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2) 미등록 비영리공익단체 : 단체 조직도 및 단체명이 표기된 SNS 활동기록, 언론보도 등 1년 이상의 활동이 기록된 증빙자료 제출    ※ 지원 제외 단체    –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위탁기관 및 시설    – 정당 및 정당 부설기관    –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시설 및 종교단체    – 직능 구성원의 복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노동조합 등) 및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일반협동조합    – 직접적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기관(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 전년도 결산상 정부보조금 비율이 30%를 초과한 단체 (보조금 사업이 아닌 별도 계약에 의한 일회성 프로젝트는 보조금...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5.11.27 추천 0 조회 212
  도시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입니다. 사람이 늙듯, 새롭게 개발된 곳이었어도 시간이 흐르면 도시도 나이가 듭니다. 그렇게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면서 낙후된 곳이 되어 버려, 사람이 더 이상 찾지 않는 공간이 되기도 하죠. 그런 공간을 그냥 내버려 둔다면, 우리가 사는 도시는 살 수 없는 공간으로 가득해지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도시재생’이라는 말이 탄생하게 됩니다. 도시재생은 낙후된 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980년대부터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루었죠. 그러면서 산업화와 도시화가 시작됩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건물, 상가가 많이 들어섰고 신도시를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시간이 지나면 도시도 나이가 들기 마련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산업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도시로 몰려드는 사람은 점점 늘어나는데, 기존에 지었던 건물들이 이 사람들을 감당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되어 주거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의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게 되고, 신도시 및 신시가지가 생깁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구도심과의 격차가 점점 극심해지게 되었죠. ​그 결과 구도심의 경제력 상실, 인구 감소 문제, 시설의 노후화, 마을 공동체가 붕괴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마을 자체가 침체되기에 이릅니다. 도시재생은 이런 낙후된 도시가 다시 살아나서 사람들이 즐겁게 살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인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이 주체적으로 나서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어느 한쪽만 발전하지 않고, 균등하게,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8.26 추천 0 조회 2749
인생을 살다 보면, 때때로 인생이 참 고되고 지난한 과정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운이 좋은 사람에게도 인생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인생의 추진력을 얻을만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합니다. 잠시 주저앉게 되더라도,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줄 원동력이 있어야 힘차게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원동력은, 사람마다 제각각입니다. 누군가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그리고 여기, 그 원동력을 취미를 공유하는 이웃에게서 찾은 이들이 있습니다. 이름마저 반짝반짝 빛나는, ‘반짝이는 가죽나무’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겠어요? 많은 부모가 공감하겠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개인 시간이란 정말 구하기 어려운 사치가 되어버립니다. 일을 끝내고, 집안일을 하다보면 하루는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스러져버리고 말죠. 그런 시간이 반복되면 무력감이 찾아옵니다. ‘반짝이는 가죽나무’를 시작했을 때 회원들도 그런 반복되는 삶에서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 친구의 엄마’로 서로를 알게 되었죠. 지금은 반짝이는 가죽나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현희 대표가 서로를 이어주는 연결다리가 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자신의 재주를 살려, 함께 ‘공예’라는 취미를 함께하지 않겠냐고 제안했습니다. 사실, 당시에도 육아는 물론 직장까지 있었던 터라 쉽게 결정하기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혼자 있기보다는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자투리 시간이라도 공유하고 싶다는 이들의 생각이 모여 ‘반짝이는 가죽나무’가 탄생했습니다. 이 이름은 처음 시작할 당시에 관심 있었던 주얼리 공예(반짝이는), 가죽공예(가죽), 목공예(나무)를 상징하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공예에만 치중하기보다는 몇 가지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취미활동의 범위를 넓혀갈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비록 직장과...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8.02 추천 0 조회 3075
군포에서 약 21년간 10회의 이사를 하면서 군포를 사랑하고 군포의 생태적 도시 삶을 꿈꾸는 정연옥 선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필자는 지난 5월 19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초등학생 생태교육을 마치고 나오는 정연옥 선생을 처음 보았는데, 얼굴에서 웃는 환한 미소가 아주 인상적이였으며 아주 활기찬 모습에 놀랐습니다. ​  "이렇게 어린 학생들에게 나무, 꽃 그리고 곤충 등에 대해 생태교육을 하는 게 얼마나 보람 있는지 몰라요. 항상 호기심 가득 진지하게 관찰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온몸에서 에너지가 넘쳐나고 활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정연옥 선생은 2000년 아이쿱생활협동조합에 가입을 하면서 시민단체 활동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때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밀, 우리쌀 살리기"의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친환경농업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점점 더 인식하게 되고, 2016년 군포환경자치시민회 사무국장을 맡게 되면서 환경보전, 주민자치 및 수리산 보전 등의 자연과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시민자치활동과 생태・환경교육 활동을 담당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6월 개관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민관TF팀' 위원으로 군포시민들에게 필요한 공익활동지원과 시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올해 22년에는 군포환경자치시민회를 떠나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같이 우리숲생태환경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포환경자치시민회 사무국장 일을 하면서 현장교육에 대한 시급성을 느끼게 되었고, 직접 현장에서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하고자 합니다." 정연옥 선생은 지금은 매주 화요일 '초막골 어린이 생태교육', 월 3회 수리산산림욕장에서 '우리마을 숲해설사 양성교육' 그리고 초등학생 ‘숲속생태 놀이터...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8.02 추천 0 조회 2846
“풍성한 생명기운 평화의 요람 군포YMCA” 깔끔하고도 울림이 있는 액자가 눈에 띄였다. ​덥지만 발걸음은 가볍게 찾아 나선 길에 더위를 식혀 주는 반가운 인사로 맞이해주는 이곳은 군포YMCA이다. 1990년대부터 한국YMCA는 시민운동, 환경운동, 시민권익운동, 청소년운동 등을 펼쳐 왔다. 1998년 6월 안양YMCA 이사회가 군포YMCA의 독립추진을 결의하였고, 1999년 6월 군포YMCA가 창립회원을 모집하였다. 2000년 6월 군포YMCA 창립총회가 열렸으며, 초대 이사장으로 송윤석 이사장이 추대 되었다.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11대 이사장이 이취임을 하였으며, 현재는 송성영 이사장이 맡고 있다. 군포 YMCA는 금정동에서 접근성 좋은 산본역과 마주한 번영로 중앙타워 507호로 이전하였다. YMCA 평화운동을 모태로, 선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군포YMCA는 군포시 청렴네트워크 사업, 시민단체협의회, 주민자치 아카데미, 시민운동 등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0년~2022년까지 민주시민교육센터 위탁 운영을 하였다.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는 군포YMCA의 사업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방구석 착한마켓”은 의류, 신발, 생활용품, 화자품, 어린이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방구석 착한마켓”이 착한이유는 착한 마음으로 나누는 물건, 착한 생각으로 함께쓰는 물건, 착한 가격으로 파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모집하여 진행 중인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위드코로나시대 변화반응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마실공방 슬기로운 ART생활” 사업은 현재 3차시 교육이 진행 중이다. 지난 2년 코로나19로 경직된 동네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서 지인들과 수다를 떨고 함께 웃음과 경험 등을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는 활동, 환경 보호...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7.29 추천 0 조회 2776
군포시 산본 2동 능안공원 인근에는, 급속한 사회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정다우리’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1. ‘정다우리’는? ​ 사단법인 정다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개발 및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사회복지 기관입니다. ​ 이곳에서는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시설과 수혜자 간의 복지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고, 공공의 영역과 복지 기관에서 행정적·재정적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이웃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욕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 정다우리에서 하는 일 ​1) 아동 및 시설 결연 후원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후원자와의 결연을 통해 경제적, 정서적인 삶의 질 향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KT와 함께 하는 김장나눔 ▲안양평촌 로타리클럽 김장나눔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나눔 ▲노루페인트의 사랑의 손길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2)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 소규모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 및 간식, 부식 지원 및 자원봉사자 파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규모 복지시설에 주, 부식 및 간식, 의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3) 사회·문화·정서 지원 생활 여건상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리고 있지 못하는 아동·청소년 및 이웃들에게 적절한 문화공연 관람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7.25 추천 0 조회 3004
많은 수의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대다수의 시간을 보냅니다. 거기서 여러 과목을 공부하게 되고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합니다. 지식의 습득과 진로의 탐색이 모두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셈입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학교 테두리 안이 아니라 밖을 선택하거나, 학교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사정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던 지식과 정보의 습득, 진로의 탐색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청소년은 언제까지나 꿈을 꾸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은 이들이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이들이 꿈을 꾸길 주저하지 않도록 응원하고 있는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꿈’과 ‘드림(Dream)’의 합성어입니다.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로,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들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여러 방면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합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학업 지원 및 직업 준비 상담,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의 테두리에서 벗어나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과는 다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특히 원래 학교가 하던 역할을 스스로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기게 되고 이 때문에 두려움과 막막함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꼭 불안함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기 위한 기회를 하나하나 찾아다니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군포시...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2.07.25 추천 0 조회 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