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정보

**[전략 디자이너 : 변화 설계 아카데미] 교육 과정 참여자 모집(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공익활동가도 참여 가능합니다.)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어떻게 감지할 수 있을까? 변화에 맞춰 전략적으로 활동을 기획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감지하고 범분야적 관점으로 전략적인 활동 기획을 해보고 싶은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 -중견/리더 공익활동가 20명 :사회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범분야적 관점으로 효과적인 활동전략을 수립하고 싶은 중견/리더 활동가 :다양한 의제의 활동가와 네트워크가 필요한 중견/리더 활동가 *모집 일정 -지원서 접수 : ~8/4(일) -대상자 발표 : 8/6(화) (교육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 *교육 개요 -기간 : 8/3(화) ~ 9/10(화), 약 5주/총 6회차(30시간) -장소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주고받다 교육장(용산구 백범로99길 40 용산베르디움프렌즈 101동 지하1층) -내용: 사회변화 감지/문제 정의/활동 전략 수립/활동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방식 : 강의 및 실습과 워크숍 ※실습과 과제, 피드백을 통해 역량 강화를 추구합니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 (3회차만 수요일에 진행됩니다.) [1회차] 8.13(화) 13:00~18:00 -센터와 사업 소개 -자기소개&중견활동가 비전 그리기 -사회 변화를 감지하는 방법 [2회차] 8.20(화) 13:00~18:00 -문제 정의란? -우리의 활동 언어로 문제 정의하기 -활동 전략 기획(1) [3회차] 8.21(수) 13:00~18:00 -네트워킹 프로그램 : 몸으로 평화 느끼기 - 활동 전략 기획(2) [4회차] 8.27(화) 13:00~18:00 -활동 전략 기획(3) [5회차] 9.3(화) 13:00~18:00 -활동의 사회적 가치 측정과 관리 -네트워킹 프로그램: 우리의 공명 ‘음악’ 워크숍 [6회차] 9.10(화) 13:00~18:00 -활동가 프로필 만들기 -평가 워크숍 -수료식 *지원내용 -아카데미 수료...
중간지원조직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07.25 추천 0 조회 20
2023년 7월 6일(목)부터 7일(금) 양일간 4회차에 걸쳐서 <비영리조직 공익활동가를 위한 비영리 IT내공기르기>라는 제목으로 군포시 공익활동가 역략강화교육이 열렸다.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주최로,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해당 교육은 공동체IT사회적협동조합과 구구컬리지에서 총 4회차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비영리 활동가들에게 있어서, it는 친숙한 단어는 아니다. 그래서 it가 불편하고, 알고싶은 모든 비영리조직의 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어쩌다 홈페이지 제작을 맡게 된 활동가’, ‘IT용어만 들으면 멍해지고 두려운 활동가’,‘IT에 관심이 있고, chatGPT에 대해서 알고싶은 활동가’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7월 6일 목요일에 1강으로 <홈페이지 기획과 제작>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어서 7월 7일 금요일에 2강 <IT 내공 기르기>, 3강 <IT 인프라 정비>, 4강<인공지능과 chatGPT 활용법>을 차례대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취재는 2~4강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2강 교육은 <IT 내공 기르기> 라는 주제로, 공동체IT사회적협동조합 인동준 상임이사가 강사로 진행하였다. 인동준 강사는 2004년부터 비영리조직에게 IT지원 활동을 해 온 19년 차 활동가 이자, 공동체IT사회적협동조합의 상임이사이다.   우리가 IT를 어려워하는 이유를 ‘가스라이팅’이라고 설명하며 교육의 문을 열었다. IT는 기본적으로 사용자 중심이 아닌, 공급자(생산자) 중심이다. 그래서 사용자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이 없기에 사용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더욱 낯설게 느낀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해야만 IT랑 친한 활동가가 될 수 있는 환경이기에 쉽지 않은 것이다.   사회적으로도 IT업계가 전반적으로 사용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국가에서도 과학기술에 대한 예산을 보안과 유지보수에 70%정도의 예산을 투여하고, 혁신과 개발에 30%를 투여하며, 사용자들과 소비자들에게는 1%의 예산도 투여하지 않는 현실을 환기시켜 주었다.  ...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8.14 추천 0 조회 666
‘다름을 인지하는 것’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차이는 차별의 발단이 되기도, 배려의 시작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차이’의 어떤 면을 발견하느냐에 따라 우리 사회의 모습도 변하곤 합니다. 군포여성민우회는 그중 남자와 여자라는 차이가 차별이 되고 있는 사회의 모습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마침 이번에 군포여성민우회가 창립 24주년 맞이 행사를 열었다고 합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군포여성민우회의 창립 24주년 기념식은 4월 28일 여성민우회 옥상에서 열렸습니다. 창립 24주년을 맞이하는 행사이니만큼,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성민우회 회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우쿨렐레 공연, 전래놀이 공연, 민우회 스피드 퀴즈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비빔밥과 된장국, 쑥전, 김치전 등 먹을 거리도 갖추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도의원을 비롯한 군포시 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군포여성민우회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깊다는 것을 드러내었습니다. 군포여성민우회의 창립기념회 및 바자회는 민우회 회원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우쿨렐레 공연이 울려퍼졌습니다. [1~4. 군포여성민우회가 만들어내는 흥겨운 우쿨렐레 연주]   민우회 회원들로 구성된 공연팀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신명나게 연주했습니다. 산본중심상가의 시끌거림과 적당히 부는 바람이 군포여성민우회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주와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여성민우회 김묵순 대표는 “변화를 꿈꾸며 성평등한 세상을 위해 오늘까지 달려왔습니다. 한 1년 후에 성평등한 세상이 왔으면하는 바램입니다.”라며, 창립 이래, 군포여성민우회가 계속 꿈꾸는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5. 군포여성민우회의 생일 맞이하여 케이크 커팅식을 갖는 모습]   박미애 전 대표의 축사는 “이 세상의...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8.14 추천 0 조회 656
※ 동물해방공동체 직접행동 DxE(Direct Action Everywhere) Korea는 비영리 단체로서 동물해방공동체를 구축하고 방해시위, 공개구조 등의 맹렬히 비폭력적인 직접행동을 통해 종차별 사회에 균열을 내고 동물을 위한 혁명적인 정치·사회적 변화를 한 세대 안에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들의 활동은 이러하다. 도살장으로 향하는 트럭을 막아선다. '동물의 사체'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아 "음식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말한다. 또 동물을 구조할 권리를 합법화하고 공장식 축산의 폭력성을 폭로하기 위해 축산 현장에 침입해 ‘공개구조’를 실행한다.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DxE의 “구조할 권리” 공개구조 세미나가 열렸다. 무섭고 긴 장마 가운데 예천 산사태,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해병대원의 사망, 교권은커녕 인간의 존엄성조차 지킬 수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던 젊은 선생님의 소식까지 끔찍하고 슬픈 소식들을 가슴에 담고 공익활동지원센터로 향했다. 순식간에 물에 잠겨버렸던 궁평 지하차도 안에 있던 사람들의 고통을 생각하다가 침수된 지역의 축사에 있었을 동물들의 고통으로 생각이 이어졌다. 내가 그 동물들을 안타까이 여기는 것은 동물권을 존중하는 행위인가? 그렇게 볼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무방비 상태로 고통 속에 던져진 생명에 대한 안타까운 무력함일 뿐. 언제나처럼 공익활동지원센터 내부는 산뜻하고 잔잔하며 살짝 들뜬 분위기였다. 세미나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일찍 자리에 와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보였다. 그리 많지 않은 참석자들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발제자로 보이는 외국인이 서 있었는데 한국어 실력이 유창했다. “군포시 길고양이 구조협회” 회원들이 자리 잡은 테이블에 끼어 앉아 친절하게 비건 빵을...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8.08 추천 0 조회 611
비가 내리기 시작한 4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하루의 일을 마치고 일터에서 집으로 향할 시간대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로 향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초저녁 시간대이기에 누군가의 발걸음엔 하루 종일 쌓인 일터의 피로가 드리워지고 또 누군가의 발걸음은 휴식을 위해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향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지친 발걸음을 집으로 향할 시간대에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는 반가운 이들과의 인사로 지친 하루를 털어내는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웃음소리의 주인공들은 바로 우리 지역 내 시민사회단체의 활동가들로서 현재 군포시민사회단체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1차 토론회에 참여하기 위해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 역시 이 지역 공익활동가 중 한 사람으로서 시민단체협의회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크게 고심하고 있는 당면 문제가 무엇이며 그 해결 방안으로 어떤 것들이 논의되는지 궁금하여 참석해 보았습니다.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회 3인의 패널 및 사회자 이현정(군포여성민우회사무국장) 이번 토론회의 목적은 현재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의 연대를 돌아보고 연대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어떤 고민들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의견과 고민을 나누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토론회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고 그 결과를 가지고 향후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워크샵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라 했습니다. 또한 13인의 TF팀을 구성하여 시민협 활성화 및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토론회 및 홍보 등을 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1차 토론회 자리에서는 박은호 (전)YMCA 사무총장,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이태우 센터장,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송성영 대표 이렇게...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8.08 추천 0 조회 625
  지난 29일 오후 7시, 군포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교육장에서 ‘활동가 글쓰기로 세상을 바꾸다’주제로 글쓰기 공부가 있었다. 20여 명의 수강생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가했다. 자기 소개 공통점은 글쓰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하나(작가 및 시민단체활동가) 강사는 글쓸 생각만하면 눈앞이 캄캄하고 머릿 속이 백지가 된 이유는 바로 기획과 설계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설계가 필요하다. 건축물을 짓기 전에 설계도를 작성한 뒤, 공사에 들어가듯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의 전체 윤곽을 머릿속에 그리고 그 내용을 도식화해야 한다. 글의 설계는 핵심키워드를 설정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내용의 글을 쓸 수 있다. 글은 소통의 힘이다. 우리의 삶은 글로 표현되고 평가받는다. 글쓰기는 자기증명이고 존재감이다. 중국의 구양서는 글 쓰기 원칙이 다독(多讀),다작(多作),다상량(多商量)이라고 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말이다. 다독은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간접경험을 통해 해박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 강사는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내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훈을 주려고 하는 오만함과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전할하려는 욕심, 잘 쓴 글에 대한 환상, 구체화 하지 못한 모호한 목표, 의미부여 하려는 습관, 이분법적인 선악의 구도 등에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면서 “글쓰기는 견디기 위한 힘, 꾸준한 습관이 필요하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무조건 많이 써봐야 한다. 잘 듣고, 잘 보고, 의심하며 논증하는 것이 실용 글쓰기다”고 덧붙였다. 마을활동가 글쓰기는 경기도 교육청/경기교육복지연구회가 주관하고 7주 과정이다. 4주부터는 글쓰기 실습을 통해 발표하고 피드백을...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8.08 추천 0 조회 630
‘찾아가는 어깨동무 인생노트사업’은 늘푸른복지관에서 실시한 웰다잉 교육 이수자 6명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가 그 동안 살아온 인생 회고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봉사활동이다. 인생 노트는 자서전과 같은 의미로 삶을 돌아보고 죽음을 준비하는 여정의 기록이다. 인생 노트 사업을 통해 노년의 고립감을 완화하고, 사회적 반응의 결핍, 자신감 결여, 적대적 행위, 폭력적 성격과 정서적 욕구불만,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다. 노인자살 예방은 물론 단절된 인간관계가 회복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신순임(93) 어르신은 “글씨 모른 설움을 누가 알겠어요. 나만 알아요. 정부에서 준 생계비도 은행직원이 도와줘야 찾을 수 있고, 병원에 가고 싶어도 어떤 버스가 가는지 도움 없이 갈 수 없어요. 귀가 어두워 잘 듣지도 못하죠.”고 말했다. 눈뜬장님 생활은 한 평생 고달픈 삶이었다고 한다. 70대 경로대학에 입학해서 배울 기회가 있었지만, 그 시간에 파지 줍는 게 더 절실했다. 배움 없이 살아온 것도 억울한데 남편과 자식 복까지 없다. 남편은 백수로 자녀 6명을 키우고 농사까지 혼자 감당했다. 58세 때 남편과 사별하고 60세에 상경해서 한평생 남의 부엌일과 파지 줍는 일로 생활했다고 한다. 이후 두 번째 만남은 상당히 절친한 사이가 되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편이 되어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주고, 내 편이 되어 기분이 좋았다. 마음속에 간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니 시원한 느낌이다.”고 말하면서 웃음을 보였다. 그의 생활은 어둠 속에 살아온 모습이 역력했다. 얼굴은 밝은 편은 아니지만, 건강한 편이다. 즐거움과 기쁨을 모르고 살아온 자신을 원망했다. 왜 그렇게 미련하게...
공익활동 소식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3.08.01 추천 0 조회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