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를 넘는 곳은 사다리를 이용하고, 낮은 곳은 무릎을 꿇고 열심히 싸준다. “많이 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싸야 한다.”는 주의 사항을 상기시키며 누구 한 사람도 쉼 없이 손놀림이 바쁘다. “너희들 잘 자라서 맛있고 예쁜 좋은 상품이 되어야 해” 이야기 걸며 다짐받는 봉사자,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하는 봉사자, 군포시민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을 내는 봉사자 등 다들 봉사에 참여한 이유와 다짐도 다양하다....
이날 교육은 와이퍼스의 닦장 황승용님께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와이퍼스는 지구를 닦을 필요가 없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모임으로 닦는 사람(Wiper)과 지구(Earth)를 합친 말로, '지구를 닦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토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약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을 하였으며, 플로깅 교육시작에 앞서 먼저 "나의 에코 지수 테스트"로 시작을 하였는데, 교육 참가자 중 필자가 꼴찌를 하여 격려상으로 와이퍼스 집게를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ㅎㅎ.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날 교육은 ‘지구 닦는 사람들-와이퍼스 소개’와 와이퍼스의 활동, 지구를 닦기 위한 개인의 행동 등 먼저 이론교육이 진행이 되었으며, 이론교육 이후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플로깅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와이퍼스는 환경운동이 비범한 영역, 유별난 행동이라는 진입장벽을 없앤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한 단체로, 환경에 진심인 사람들 4명이 지난 2020년 3월에 시작을 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카카오...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 이어진 ‘민주주의 기념 주간 선포식 선언’에서 “5.18광주민중항쟁과 6월민주항쟁이 남긴 자유, 민주, 평등, 연대의 가치는 여러 모습으로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과 그 가치를 높이고, 기리고 계승하고자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함께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시민과 시민사회을 뜻을 모으자”고 민주주의 기념주간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5.18 광주민중항쟁 42주년과 6월 민중항쟁 35주년을 맞이하여 민주주의 기념주간에 진행되는 행사가 많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겠다.